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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신임 감독 “인천만의 끈끈한 팀 칼라 끌어내겠다”

142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1-16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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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의 끈끈한 팀 칼라를 다시 끌어내겠다”

위기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구하기 위해 ‘저격수’ 김도훈 감독(45)이 떴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김 감독은 지난 13일 인천의 제 6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김도훈 감독은 1995년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 일화(現 성남FC)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K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또한 국내 선수 최초 두 차례 득점왕(2000 2003)을 차지했으며,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통산 6번) 기록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2005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그는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2006년부터 무려 7년간 성남에서 코치직을 역임해온 김도훈 감독은 2013년 강원FC를 거쳐 2014년 대한민국 U-19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수행하며 차근차근 지도자로서 경험을 쌓아왔다. 그리고 지도자 생활 햇수로 10년 만에 마침내 인천에서 첫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새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약 한 달 하고도 보름. 김 감독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에 빠르게 팀과 선수 개개인의 특성 등을 파악하고,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슬러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승기훈련장에서 김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가장 먼저 김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상당히 강한 것 같다. 훈련에 열심히 임하려고 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훌륭한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좋고 흐뭇하다”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도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아 고무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식 훈련을 시작한지 이제 나흘째다. 일단 체력 훈련에 포인트를 두고 훈련을 진행중”이라면서 “체력 훈련에 이어 조직력을 차차 끌어 올릴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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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 선임이 늦어지면서 타 팀에 비해 새 시즌 준비가 늦어졌다. 일찌감치 선수단을 소집해서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인 타팀들과 대조되는 행보다. 이러한 과정을 바라보는 팬들이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크다. 하지만 김도훈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아했다.

김 감독은 “다음 주에 남해에 내려간다. 남해에서 체력훈련을 진행하고 두 차례 가량 연습경기를 치를 것이다. 그 다음 중국으로 이동해 평화컵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마지막 제주에서 조직력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며 차근차근 동계 훈련 진행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또 “결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적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급할 것 없이 착실하게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새 도전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인천이 지난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점,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 점 등에 대해 주위에서 우려의 시선이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다”면서 “인천만의 끈끈한 팀 칼라를 다시 끌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나로서 감독으로 처음 나서는 도전이다. 오랜 시간동안 코치 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위해 인천에 왔다”면서 “인천 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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