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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an] "후기리그 득점포 가동 자신있어요." 이준영

27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유미 2010-07-26 1389
겸손 할 줄 아는 선수. 자신의 장점에 대해 말하기를 쑥스러워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라운드에서 맘껏 표출해 내는 이준영의 축구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번 시즌 골 기록이 총 4골인데 그 기록이 컵 대회에 집중되어 있다. 본인이 골을 많이 넣었음 에도 컵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그 때 기분은 어때했나? = 이번 시즌 모든 득점이 컵 대회에서 나왔지만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은 없었어요. 컵 대회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어 큰 기대감은 갖지 않았어요. 그리고 남은 후기리그가 있기 때문에 그때 더 많은 득점을 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노력하려고요. -휴식기 때 속초 전지훈련을 떠났었는데 전지훈련에서 좀 더 보안했던 점이 있다면? = 쉽게 보안되진 않겠지만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슈팅 연습을 많이 했어요. 평소에도 연습을 하긴 했지만 휴식기 때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후기 리그 때는 꼭 컵 대회처럼 많은 골을 넣고 싶네요. -페트코비치 감독이 떠나고 김봉길 감독체제로 가고 있는데 페트코비치 감독과는 훈련하는 방식이나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 특별히 달리진 점은 없는데요. 언제 감독선생님이 바뀔지 모르니깐 팀 분위기가 약간 어수선한 것이 있는 것 같아요. 페트코비치 감독님과 김봉길 감독님과의 스타일이 크게 다르지 않아 페트코비치 감독님이 떠나셨어도 팀에 큰 변화는 없었어요. -팀 내에서 특별히 경기 전 주문받는 것이 있다면? = 저에게 특별히 주문 받는 것은 없고요. 항상 경기 전에 모든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역할을 저도 똑같이 받죠. 공격할 땐 적극적으로 하고, 수비할 땐 수비 진영에서 상대편 선수를 놓치지 않는 거고요. 빠른 스피드를 주문하시기도 하고 그래요. -팀 내 호흡이 제일 잘 맞는 선수가 있다면? = 도화성선수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워낙 볼을 잘 차기 때문에 어떤 선수하고도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저와도 쉽게 잘 맞는 것 같아요. -리그 경기에서도 시즌 초반과 현재까지도 골문 앞까지 몰고 가는 거나 슈팅을 날리는 기회가 많았는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어떠한 것이 문제인지 생각해 봤나? =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집중력이 흩어졌기 때문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컵 대회 때 골을 넣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선수들이 컵 대회를 쉽게 생각했나, 제가 4골이나 넣어서 놀랬어요.^^;; -인천에서의 생활이 벌써 6년째 인데. 작년에 주장직을 맡았다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내놓았었다. 혹시 내년에 다시 주장을 맡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 다시 맡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원래 제 스타일은 누구를 챙겨준다든지, 남에게 충고라든지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주장직은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저번 시즌 잠시 주장을 맡았을 때 부상을 당했었는데 팀을 잘 챙기지 못해서 벌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요. -자신의 장단점. = 제 장점은 제 입으로 말하기가 참 쑥스러워요. 그냥 저를 지켜봐주시는 팬분들이 봐주시는 그대로 평가 받고 싶어요. 단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체력이 좋다는 소리를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웨이트 트레이닝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더라고요. 원래 체력이 약한가봐요.;; -제 작년 결혼을 하고 아기도 있는데 축구를 하면서 가족이란 어떠한 존재인가? = 가족이 없으면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 것 같아요. 그만큼 저에게 가족이란 정말 많은 힘이 되거든요. 7월 15일 둘째 아들이 태어났어요. 첫째도 아들이여서 내심 딸을 기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제 자식이니 막상 보니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더라고요. 고생한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고요. 이제 한 식구가 더 늘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 커졌어요. 마음의 안식처인 가족과 더 행복하게 지내려고 요즘 필드에서 더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부인이 축구선수 출신 인 걸로 알고 있다. 같은 운동을 했던 사람이기에 운동을 하면서 더 잘 이해해주고 특별히 신경 써주는 부분이 있나? = 아내를 같은 대학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같은 종목의 운동을 해서 그런지 운동을 하면서 한결 더 마음이 편안하게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운동에 대한 조언은 물론, 음식, 보양식도 너무 잘 챙겨줘요. 이번에 아내가 출산 후, 산후 조리하러 친정에 1달 동안 내려가 있는데 사실 걱정이에요. 매일 챙겨주던 아내가 없이 밥 챙겨먹고 혼자 있을 생각하니 너무 쓸쓸해서요. -10년 후 자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10년 후면 39살인데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요. 좋은 기회가 과연 저에게 올진 모르겠지만,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고요.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올 시즌 목표. = 일단 가장 큰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거예요. 작년에 축구를 하면서 처음으로 제일 오랫동안 재활을 했었어요. 이번 해엔 새 식구도 생겼고, 더 이상 다치지 않고 남은 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강수일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이 목표예요.^^(인터뷰 중 때마침 강수일선수가 지나가는 바람에..) -팬들에게 한마디 = 항상 부족한 제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후기리그에선 컵 대회 때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해 꼭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프로 생활 8년차. 인천에서의 생활이 6년이나 다 되어가는 그는 매 시즌 시작 때마다 설레고 새롭게 느껴진다고 한다. 꾸준히 자신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성실한 그는 냉철한 프로생활에서 살아남는 프로생활백서를 익히 잘 알고 있는 선수였다. 글-사진=김유미 UTD기자(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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