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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행복을 주는 행복전도사 윤대근의 축구이야기

27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유미 2010-08-08 1854
No.40 FW 윤대근 경기도 양주 출신 170cm, 72kg 동두천중-동두천정보산업고-상지대 지난 5월 29일. 서포터즈들과의 체육대회에서 '하트춤'으로 큰 인상을 남겨주었던 윤대근. 자신을 몰랐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록 축구로는 알리진 못했지만 다른 방법으로 일단은 자신을 알린 것에 만족하고 있는 선수였다. 최근 2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전속력으로 달려본 적이 없는 그는 문학경기장에서 뛸 날을 기약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 그의 축구 인생을 들어보자.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던 축구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약간은 늦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그는 축구공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중학교 2학년 때, 공부보단 노는 것을 선택했던 그를 축구의 길로 인도한 분은 평소 친분이 있던 국사 선생님이었다. 국사 선생님의 지인이 축구부 감독선생님이셨고 우연의 일치인지 그 감독선생님은 초등학교 때 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셨던 선생님이셨다. 결국 아들의 축구 열정에 부모님은 두손 두발 모두 들 수 밖에 없었다. 늦게 시작했던 축구였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기본기를 다지며 축구인생에 올인하게 되었다. 잊지 못할 학창 시절 중학교 때 감독님이 동두천정보산업고의 축구부를 창단하시면서 중학교 때 운동하는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창단멤버가 되었다. 축구를 늦게 시작한 탓에 기초적인 것부터 다 알려주셨던 감독선생님께 너무나 감사드렸지만 사춘기였던 터라 고등학교 2학년 때 짧은 숙소 이탈을 한 적이 있었다. 같이 운동하던 2학년 친구들과 4박 5일간의 일탈. 놀이공원도 다녀오고, 찜질방에서 생활하였지만, 축구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지, 그 안에 있는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하며 몸을 다졌었다. 2일 뒤가 대회여서 짧은 방황을 끝나고 돌아갔지만 그는 그때의 추억을 잊을 수 가 없다. 2년째 부상과 연애중 대학교 3학년때까지 그는 총망받는 유망주였다. 탄탄대로였던 축구인생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운동을 8년 동안 하면서 부상이라는 단어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지만 대회에서 상대편 선수에게 태클을 당하며 헤어날 수 없는 무릎부상을 갖게 되었다. 프로로 진출하기 위해 제일 중요했던 대학교 4학년이였지만 그는 휴학이라는 큰 결심을 했다. 재활을 하는 시간도 오래 걸렸고 그 동안의 축구 인생을 무너트리지 못했기 때문에 1년 동안 그는 재활에 올인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시 복학 한 후, 경기에 투입되었지만 똑같은 부위를 다치게 되었다. 그는 아직까지도 완쾌되지 않은 다리로 경기를 뛰고 있었다. 인천 입단 한지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그는 운동을 제대로 했던 때는 3개월 가량밖에 되지 않는다. 하루하루 부상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축구이다. 어제의 적수가 지금의 나의 팀 2009년 그는 4학년으로 복학을 하였다. 행운이 찾아온 건 바로 2학기 때였다. 대학 감독님의 도움으로 지인이셨던 신태용 감독님의 팀인 성남 2군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복학 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곳에 가서 운동을 했던 그는 프로라는 생활을 조금 더 빨리 겪어 볼 수 있었다. 넘치고 또 넘쳤던 열정. 그것으로 그는 R리그 결승전에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비록 그때는 자신이 속했던 팀이 패해 속상했지만 우승을 했던 인천에 자신이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 기뻐했다. 아직까지 부상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를 뛰었지만 부상이 완쾌되고 문학경기장에서 전력을 다해 뛰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축구=밥 밥? 사람이라면 안 먹으면 살 수가 없다. 윤대근에겐 축구란 밥과 같은 존재이다. 밥을 안 먹으면 살 수 없듯이 그에겐 축구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가 되버렸다. 11년동안 축구를 해오면서 쌓은 수 많은 추억들과 밥 먹듯이 해온 운동을 그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간 동안하고 싶어한다. 자신의 생업이 되어버린 축구. 어렸을 땐 마냥 좋기만 해서 시작했었지만 현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뒷바라지 해주셨던 부모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기 위해 매일 먹는 밥이 술술 잘 넘어가듯 축구도 술술 잘 할 수 있게 그는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달릴 것이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가족 가족은 물론 일가 친척 중에서도 특별히 운동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 소질이 뛰어난 유일한 사람이 바로 윤대근이었다. 축구 선수로서의 미래를 반대하셨던 부모님이셨지만 현재는 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셨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경기장을 잘 찾아오셨던 어머니는 첫번째 부상당했을때 보시고 갠스레 자신때문에 부상을 당한 것 같다며 혹여나 또 아들의 그런 모습을 볼까봐 경기장을 쉽게 찾아오지 않으신다. 그는 현재 문학동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어 집에 쉽게 찾아가긴 힘들지만 휴가때마다 집을 찾아나선다. 대가족이 경기도 양주에 모여살며 아버지께서 소장을 운영하신다. 그는 마음속으론 아침일찍 일어나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렸지만 쉽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죄송한 마음만 가지고 있다. 부모님은 물론, 누나와 형부가 말없이 자신의 뒷바라지해주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없다면 그는 삶의 희망을 잃게 될 것이다. 2010 시즌이 얼마 남진 않았지만, 그는 R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자신의 이름 석자를 당당히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기반으로 내년 시즌에는 2년째 연애중인 부상과 결별을 하여 인천팬들 앞에 그라운드를 헤집고 다니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그런 그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보담듬어 주자. 글-사진= 김유미 UTD기자 (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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