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재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나려 한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를 한다. 현재 4승 5무 2패 승점 17점으로 6위에 있지만,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앞으로 일정에서 쭉 상위권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강원전 승리가 중요하다. 또한 올 시즌 홈에서 1승 3무 1패로 원정에서 거둔 3승 2무에 비해 저조하다. 올 시즌 홈에서 약한 면모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강원은 지난 12일 성남전에서 1-2 역전 승으로 11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인천 원정으로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하다.
◆ MATCH FOCUS : 물 오른 이천수, 골 감각마저 되찾나?
2011년 11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실전에 나서지 못했던 ‘풍운아’ 이천수(32)의 기량이 물 오르고 있다. 체력과 스피드, 경기 감각은 이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지난 12일 제주전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천수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력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몇 차례의 골 찬스를 놓친 점은 아쉬웠다. 물 오른 경기력에 비해 되찾지 못한 골 결정력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번 강원전은 이천수에게 있어 떨어진 골 결정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다.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시즌 첫 골과 함께 인천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 OPPONENT FILE : 수비에서 큰 공백, 김학범 감독의 선택은?
강원은 인천전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측면 수비의 축들인 전재호(34)와 김오규(24)가 누적경고 3회로 인천전에 결장한다. 특히 올 시즌 이천수와 한교원 등 측면 공격들이 위력적인 인천을 상대로 두 선수의 결장은 아쉽기만 하다. 김학범 감독은 대체 자원인 남궁웅(29)과 수비를 겸할 수 있는 진경선(33)의 카드를 쓸 가능성이 크다. 어떤 카드로 측면 수비 공백을 메우고 인천의 공세를 저지할 수 있는 그의 카드가 기대된다.
◆ HOT COMMENTS
“골 결정력을 보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다 같이 준비하겠다.” (인천 김봉길 감독)
“지난 성남전에서 승리 후 선수들 스스로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잘 해낼 것 같다” (강원 김학범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6승 1무 4패 인천 우세
2012년 상대전적 : 2승 2패 백중세
◆ SUSPENSION
강원 전재호(누적경고 3회) 5/19(일) 인천-강원
강원 웨슬리(누적경고 3회) 5/19(일) 인천-강원
강원 김오규(누적경고 3회) 5/19(일) 인천-강원
◆ MATCH BEST XI
인천(4-2-3-1) : 권정혁(GK) – 김창훈, 이윤표, 안재준, 박태민 – 김남일, 구본상 –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 – 설기현
강원(4-4-2) : 박호진(GK) – 진경선, 배효성, 김진환, 남궁웅 – 이준엽, 이창용, 박민, 패트릭 – 지쿠, 김진용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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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