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5년 만에 어렵사리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쉽게 8강 탈락의 쓴맛을 마신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다시금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5연승을 목표로 재시동을 건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20일 오후 2시 안양석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안양 U-18 안양공고와 맞대결한다. 현재 후기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 대건고는 내친김에 5연승 달성을 노린다.
‘고공 폭격기’ 인천 이호재, 6G 연속골 도전
올해 춘계대회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인천 대건고 이호재가 시즌 막판 매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재는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와 전국체육대회 등 공식 경기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감각이 최고조에 올라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전기리그 11라운드 안양공고와의 홈경기(3-2 승)에서 이호재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천성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번 후기리그 맞대결에서는 이호재 스스로 해결사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 이호재의 공식경기 6경기 연속골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다크호스 대명사 안양…“방심은 결코 금물”
대게 리그 또는 토너먼트를 치르면 예상치 못한 팀에게 일격을 당하거나 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 꼭 있다. 그런 팀을 보통 다크호스로 부르는 데 K리그 주니어 A조에서는 안양공고가 바로 이런 팀이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대건고 입장에서도 안양공고는 분명 상대하기 쉽지 않은 상대임에 분명하다. 역대 전적에서 인천 대건고가 크게 앞서 있기는 지난해 후기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기억도 가지고 있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끈질긴 수비 안양…수비의 핵심은 김정수
안양공고는 후반 막판까지 끈질기게 상대를 따라붙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비진들은 몸을 던지는 걸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끈질긴 수비를 자랑하는 안양공고의 중심에는 김정수가 있다. 작은 신장(175cm)을 갖고 있지만 민첩함으로 상대 골잡이를 마크한다.
김정수의 장점 중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점프력이다. 단신이지만 서전트점프 능력이 우수해 공중볼에 능하다. 실제로 김정수보다 15cm 가량 신장이 큰 이호재, 천성훈 역시도 공중볼 경합에서 밀렸을 정도다. 인천 대건고의 공격진은 이점을 반드시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com)
사진 = 박성아, 변승현 UTD기자 및 내일은 K리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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