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수원삼성 U-18 매탄고, FC서울 U-18 오산고 등 난적을 연이어 만나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린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다시 한 번 까다로운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가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풍생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성남FC U-18 풍생고와 맞대결을 가진다.
가속화 된 우승 레이스, 반드시 필요한 3점
전기리그 개막 후 거침없이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던 인천 대건고가 지난 3라운드(순연) 서울원정에서 0-1로 석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인천 대건고에게 있어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한 결과물은 뼈아팠다. 현재 A조 순위표는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1위 수원 매탄고(승점 16)부터 6위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승점 12)까지 빼곡히 줄서있다.
이번 성남원정을 포함해 전기리그는 3경기만 남았다. 만약 이번에도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인천 대건고는 남은 2경기가 더 힘들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성남 풍생고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인천 대건고다. 수원 매탄고와 수원FC U-18, 성남 풍생고와 서울 오산고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 등 서로 물리는 상황에 놓인 이들의 대결도 남아 있어 판도는 흥미롭다.
‘조직력 탄탄’ 성남, 순간 집중력 발휘 필요
성남 풍생고는 조직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특히나 올해 그 조직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성남 풍생고의 축구를 살펴보면 상대 수비 진영과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득점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수비 시에는 백쓰리 라인이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더하며 리그 7경기 7실점으로 인천 대건고와 함께 A조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 풍생고는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해 보인다. 따라서 인천 대건고의 김정우 감독은 이를 파훼 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반드시 강구해야만 한다. 백쓰리와 백포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훈련을 진행하는 등 전체적인 팀 전술과 부분 전술을 다듬어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수비 안정화를 우선시하는 양 팀의 맞대결이기에 순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키를 쥐고 있는 3학년 듀오, 정성원-최준호
앞서 말한 상대의 압박을 벗겨 내기 위해서는 미드필더진의 탈 압박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천 대건고는 정성원-최준호 3학년 듀오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밖에 없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최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번뜩이는 움직임 등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성원은 1학년 때부터 당시 선배들보다 탈 압박 능력면에서는 월등히 앞서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정성원은 3학년이 되어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꾸준한 경기 출장으로 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정성원은 패싱 능력까지 장착하며 뚜렷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성남 풍생고의 압박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이 둘의 활약이 절실하다. 정성원-최준호 3학년 듀오가 중원을 장악해준다면 인천 대건고는 승리로 다가설 것이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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