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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R] ‘이제호 극장골’ 인천, 포항 원정서 2-1 극적인 승리

353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19-07-20 332


[UTD기자단=포항] 드디어 인천유나이티드가 반전의 기틀을 만들어냈다. 인천이 빗속 혈투 끝에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2라운드 포항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무고사의 선제골과 이제호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명준재, 문창진, 김호남으로 2선을 구성했다. 김강국과 이제호가 중원을 이루었고, 김진야, 김정호, 이재성, 곽해성이 포백으로 나왔다. 골키퍼 자리에는 정산이 출전했다.

홈팀 포항도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일류첸코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허용준, 하승운, 완델손이 2선에 배치되었다. 중원에는 이수빈, 정재용이 나섰고, 심상민, 김광석, 배슬기, 김용환이 포백을 이루었다. 골문에는 강현무가 선발로 나왔다.



공방을 주고받던 경기 초반, 첫 슈팅은 인천 쪽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문창진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경기 첫 슈팅을 신고했다. 3분 뒤, 무고사가 하프라인에서 상대를 따돌린 뒤 박스 안까지 홀로 볼을 몰고 들어가 날카로운 크로스로 연결했지만, 공격수들의 발에 닿지 못했다. 전반 30분에는 포항의 완델손이 김정호를 속이고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 이후,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무고사와 명준재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이재성이 헤더 슛을 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인천은 기회 뒤에 바로 위기를 맞았다. 전반 41분, 포항 허용준의 슈팅이 정산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인천은 하승운에게 노마크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하승운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0-0으로 시작된 후반전 초반, 인천이 선제골을 성공했다. 후반 1분, 곽해성의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의 헤딩슛이 골키퍼 강현무를 넘겨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7분, 일류첸코가 인천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송민규의 중거리 슛은 골문을 스쳐 지나갔다.

포항의 동점골 이후, 인천은 포항의 흐름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후반 21분, 이수빈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28분, 인천은 송민규에게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지만, 정산이 손을 뻗어 막아냈다. 후반 막판에는 인천이 흐름을 잡았다. 무고사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발에 막혔다. 후반 40분, 인천의 코너킥이 포항 수비수를 맞고, 골대에 맞았다. 후반 45분, 무고사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직접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위한 인천의 간절함이 빛을 봤다. 후반 47분, 곽해성의 코너킥을 받아 이제호가 극적인 헤딩골로 연결했다. 마지막까지 포항이 골포스트를 맞추는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인천이 끝까지 막아내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는 인천의 2-1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포항스틸야드]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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