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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결승골' 김도혁, "아버지 생신날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뻐"

385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5-04 172


[UTD기자단=인천] 김도혁이 특별한 날 득점한 것에 대한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3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수훈 선수 기자회견에서 김도혁은 "홈에서 강원에 8년 동안 승리가 없었다. 작년에도 많은 징크스를 깼지만, 올해도 징크스를 깨기 위해 열심히 한 것 같다“며 ”최근 제주, 전북에 연패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 선수단에서는 분위기를 바꾸자는 의지가 강했다. 내가 득점도 하고 이길 수 있어서 좋다“며 총평을 남겼다.

김도혁은 오늘 경기 득점으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득점에 대한 소감으로 그는 “오늘 아버지 생신이다.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드려 득점으로 선물을 드리겠다고 얘기했는데 아버지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어 “(오)재석이 형이 오늘 경기 후 씻으면서 오늘 내가 득점하는 꿈을 꿨다고 했다. 말하면 못 넣을까 봐 경기 끝나고 말해줬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김도혁은 “(송)시우랑 투입할 때 ‘우리가 마무리하자’, ‘결정짓자’고 이야기했다”며 “시우가 패스 줬을 때 2017년 마지막 경기였던 상무전 득점했던 기억이 났다”고 득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장 김도혁에게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변한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실력은 큰 차이가 없다. 연패 후에 선수들끼리 토론을 했다. 전술에 대해 코치들이 큰 틀을 정해주면 선수들끼리 토론을 통해서 세부적인 부분을 많이 얘기한다”며 “나를 비롯한 (오)재석이 형이나 고참 형들이 흔쾌히 토론에 참여해준다. 소통이 잘되는 것 같다”며 변한 점을 언급했다.

오늘 김도혁의 득점은 송시우의 좋은 패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송시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김도혁은 “그렇잖아도 (송)시우가 (기자회견에서) 자기를 언급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최근에 교체로 들어가는 일이 잦았다. 주도하지 못하고 밀리는 상황에서 들어갔을 때 분위기를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주로 교체로 나오는 시우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우나 (지)언학이 같이 교체로 투입되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지금의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큰 응원을 보내준다. 앞으로 성적이 좋아져서 그 선수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혁은 “교체로 들어가다 보니 감독님이 신경 쓰이신 것 같았다. 감독님은 시우, (최)범경이, 그리고 나를 불러서 염소고기를 사주셨다. 이렇듯 세세한 부분들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코치진, 그리고 구단 직원들도 열심히 일 해주시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김애린 UTD기자 (kimer0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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