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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쓰라린 극장 골 허용, 인천 홈에서 제주에 1-2 패배

390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1-09-14 193


[UTD기자단=인천] 치고 나가야 할 시점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 경기는 남아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태희가 골문을 지키고 델브리지, 강민수, 오반석이 백3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김도혁, 정혁으로 구성되었으며 양쪽 윙백에 강윤구, 오재석이 위치했다. 그리고 이종욱, 김현, 박창환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섰다.

원정팀 제주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키고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가 백3라인을 구성했다. 정우재와 안현범이 좌우 윙백에 위치하고 이창민, 김영욱이 중원을 구축했다. 최전방 스리톱엔 제르소와 주민규, 추상훈이 나섰다.



시작부터 치열했던 전반전, 선제골 허용한 인천

원정팀 제주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조심스러운 탐색전 없이 곧바로 다부지게 부딪혔다.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릴 정도였다. 강한 몸싸움으로 공을 가로챈 제주의 이창민이 강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이태희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경기 중반으로 갈수록 서서히 제주가 중원에서 우위를 펼치기 시작했고, 인천은 김현을 높이를 활용하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전반 26분 제주의 주민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프 스페이스 돌파에 성공한 추상훈의 컷백이 뒤로 흘렀고 주민규가 마무리했다. 인천은 실점 이후 박창환과 이종욱을 빼고 아길라르와 네게바를 투입하며 빠른 만회를 노렸다. 제주도 선제골을 도운 추상훈을 빼고 조성준을 투입하며 기세를 이어가고자 했다.

교체투입 된 아길라르가 문전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아쉽게도 옆 그물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인천은 공격 횟수를 늘려나갔지만, 제주의 촘촘한 수비 간격에 결정적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0-1 스코어로 전반전은 종료됐다.



제주의 강한 공세, 극장 골 허용한 인천

홈팀 인천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됐다. 동점 골을 위해 시작부터 인천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아길라르의 침투패스에 김현이 수비라인을 깨고 공을 받아 일대일 상황에서 골로 마무리 지었으나, 긴 시간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은 취소됐다. 아쉽게 동점 골에 실패한 인천은 후반 이른 시간 오재석을 빼고 김준엽을 투입하며 공격의 강화를 노렸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김준엽은 투입된 지 5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주 정우재와의 경합 중 안면에 팔꿈치 가격을 당하며 부상으로 아웃 됐다.

인천은 부상 아웃 된 김준엽과 정혁을 빼고 김보섭과 이강현을 투입했다. 수세에 몰리던 인천은 후반 17분 동점 골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코너킥 기회에서 네게바가 올린 크로스를 델브리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적절한 시기에 터진 천금 같은 동점 골이었다.

동점을 허용한 제주는 곧바로 안현범의 돌파에 이은 주민규의 마무리로 역전 골을 넣는 듯했으나, 안현범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서 골은 취소됐다. 전반전과 비교해 후반전은 양 팀이 더욱 거칠게 부딪혔다. 서로 위협적인 슈팅을 연달아 주고받았다. 후반 34분 제주 김영욱이 시도한 회심의 중거리 슈팅은 인천 골대를 강타했다.

제주는 제르소를 빼고 진성욱을 투입하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제주의 기세는 후반 막판으로 가도 줄어들지 않았다. 계속 빠른 측면자원을 활용해 하프 스페이스를 돌파해서 강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인천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채 육탄방어를 펼치며 힘겹게 막아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안현범, 조성준, 김경재 대신 박원재, 홍준호, 김봉수를 투입했다. 온몸을 던져 상대의 공격을 막았던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이창민의 감아 찬 슛이 인천 골문 구석을 가른 것. 극장 골을 허용한 인천의 1-2 패배로 경기는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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