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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타리그] '학생에서 교사로' 해송중 우승 이끈 전민욱 지도교사

414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10-18 1446

<사진>미들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민욱 지도교사(오른쪽 두 번째)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UTD기자단=인천] 인천 해송중이 사상 첫 미들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의 첫 우승에는 과거 미들스타리그를 참여했던 지도교사의 경험이 있었다.

전민욱 지도교사가 이끄는 인천 해송중학교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22' 결승전에서 인천 계수중학교를 1-0 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해송중 전민욱 지도교사는 "대회 초반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경기하면서 팀원 모두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에 연습했던 부분이 경기장에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양 팀 모두 첫 결승전인 만큼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해송중이 볼을 점유하며 공격 찬스를 만들었고 계수중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는 형식으로 반격에 나섰다. 결국, 경기는 후반전 종료 직전에 갈렸다. 후반 22분 황승민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에 성공하며 1-0 승리를 거뒀다. 전민욱 교사는 경기에 대해 "오지원의 패스능력을 활용해 적극 상대의 공간 노렸다. 또 홍우신의 개인 드리블 그리고 공중볼과 세컨볼 상황에서도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교사는 "우리가 16강부터 4강까지 모두 승부차기를 통해 승리를 거뒀다.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승부차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경기 전 승부차기 연습을 했는데, 그 덕분에 황승민이 득점 상황에서 잘 마무리해줬다고 본다. 선수들 모두 너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정말 고생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사실 전민욱 지도교사는 학생으로 미들스타리그를 경험했던 적이 있다. 그는 2004년 당시 연화중학교 소속으로 '2004 CASE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참여해 3위를 기록했다. 전 교사는 "당시 4강에서 패배해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도교사로 참여한 올해 과거의 동메달이 현재의 금메달로 바뀌게 되어 정말 뜻깊다. 또한, 인천 지역 전체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학생에서 교사로 다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민욱 지도교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많은 응원을 보내준 인천 해송중학교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 교사는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다. 대회 첫 경기부터 모든 학년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것이 정말 큰 힘이 됐다. 먼 곳까지 오시느라 힘들었을 텐데 응원해준 해송중학교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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