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대전]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한 김보섭이 팬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김보섭은 후반 3분과 32분에 시즌 첫 골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김보섭은 "저희 팀이 최근에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오늘 대전을 상대로 승리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보섭은 이날 경기 전에 인천 팬들이 클럽하우스에 현수막 응원을 했다는 사연에 대해 “정말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더 열심히 뛸 수 있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과도 많은 얘기를 했다. 한 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무책임하게 경기를 하면 팬분들께 죄를 짓는 거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보섭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김보섭은 “연습경기할 때 부담을 많이 받았다. 작년보다 더 높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꿈이 있었기에 매 경기 스스로에게 압박감을 준 것 같다"며 "그럴수록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가 없어 회의감도 들고 그랬지만 오늘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 김보섭은 “(신)진호 형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오면서 기대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올해는 상대가 라인을 내려앉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장점인 스피드로 수비를 허무는 그런 부분들이 잘 안돼서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 이제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보섭은 멀티 골 득점 후 부상으로 빠진 홍시후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보섭은 “교체로 투입 되자마자 첫 터치 후 바로 다쳤는데 (이)진현 선수가 많이 다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골을 넣고 시후를 위로하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보섭은 “저희 팬분들이 K리그에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팬분들을 위해 더 준비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대전월드컵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thswlgh50@ajou.ac.kr)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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