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7R] ‘시즌 1호 세트피스 득점’ 인천, 대구와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

442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4-04-15 326


[UTD기자단]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찾고자 노력한 인천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아쉽게도 방점을 찍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7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민성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오반석-요니치-김동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명주와 음포쿠가 나섰고, 양 측면에는 정동윤과 최우진이 출전했다. 공격진은 박승호-무고사-백민규가 기용됐다.

한편, 원정팀 대구 역시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맡았고, 김진혁-김강산-고명석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요시노, 박세진이 중원에 위치했고, 장성원과 홍철이 양 측면에 나섰다. 공격진은 고재현-안창민-박재현으로 구성됐다.



초반 경기를 압도한 인천, 세트피스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

인천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대구를 압박했다. 전반 7분 백민규의 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인천은 대구가 공을 쉽게 잡지 못하도록 유도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대구는 공격 기회를 잡기 위해 종종 전진을 시도했으나, 인천의 수비 조직력에 막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점유율과 별개로 인천은 마무리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슈팅 시도가 부족한 편이었다. 그래도 꾸준히 상대 골문에 접근한 덕분에 잦은 세트피스 기회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결국 전반 21분 최우진의 왼발 프리킥을 무고사가 헤더로 돌려놓았고,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쇄도하던 김동민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로 8년차 수비수 김동민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었고, 동시에 인천의 시즌 첫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인천의 선제 득점이 나온 후 대구는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올라왔으나 인천은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좋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고사가 미끼 역할을 맡아 상대를 끌어내고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를 뿌려주는 패턴이 특히 위력적이었다. 밀리던 분위기의 대구는 전반 37분 박재현을 빼고 바셀루스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올라왔다. 이에 인천도 전반 40분 백민규 대신 김성민을 투입하여 승부수를 뒀다. 인천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우위를 점하며 무난하게 첫 45분을 마쳤다.



집중력이 흔들린 찰나의 순간, 일격에 당한 인천

양팀은 교체카드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 후반에 임했다. 인천은 김성민의 빠른 돌파를 바탕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으나, 대구의 맹공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대구는 바셀루스를 중심으로 고재현, 안창민 등 공격수들이 기회를 늘려나갔고 결국 후반 8분 요시노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요시노에게 실점을 내준 인천은 후반 12분 박승호, 음포쿠를 빼고 김도혁, 제르소를 투입하여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선택했다. 인천은 빠른 발을 지닌 제르소를 전방에 두고 끊임없이 뒷공간을 공략했으나, 대구는 최대한 공간을 좁히며 제르소의 파괴력에 대응했다. 대구는 후반 29분 안창민, 요시노 대신 김영준, 이용래를 투입하며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인천은 꾸준히 공세를 가져갔으나 생각만큼 경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이에 후반 35분 정동윤을 빼고 문지환을 투입한 뒤 포메이션을 재정비했다. 인천은 김성민을 윙백으로 이동시키고 문지환-김도혁-이명주로 중원을 구성했으며, 제르소-무고사가 최전방을 맡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경기 장악력을 높이고자 했다.

포메이션 변화가 이루어진 후 인천은 김성민, 제르소의 개인 돌파를 바탕으로 꾸준히 뒷공간을 노렸고, 이따금 코너킥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찾아온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몇 차례 고전했다. 추가시간으로 접어든 후에는 긴 패스를 늘려서 공격을 전개했고, 최우진이 좋은 침투로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슛은 빗나갔다. 마지막까지 인천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분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