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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추위 속 치열한 승부’ 인천, 홈에서 부산 상대로 1-1 무승부

4664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5-03-31 300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부산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끝까지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결국 승점 1점에 머물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민성준이 골문을 지켰고, 이주용-박경섭-김건희-최승구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제르소-민경현-이명주-김보섭이 호흡을 맞췄고, 전방에 이동률-박승호가 공격에 나섰다.

원정팀 부산아이파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맞섰다. 골키퍼는 구상민, 수비는 이동수-조위제-장호익, 중원은 전성진-임민혁-사비에르-박창우가 담당한 가운데 공격에 빌레로-백가온-손석용이 출전했다.




양 팀의 공격 공방, 부산의 선제골로 전반 마감

초반 흐름은 부산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백가온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전성진이 곧바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인천 골키퍼 민성준이 빠른 반응으로 선방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인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4분, 박승호가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막혔고, 이어진 김보섭의 중거리 슈팅 역시 부산 골키퍼 구상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0분, 부산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사비에르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이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실점 이후 인천은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이명주와 제르소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에 속도를 높였고, 김보섭과 이동률이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부산의 탄탄한 수비벽을 넘지 못하며 전반전은 0-1로 마무리됐다.



 

극적인 페널티킥 골로 동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변화를 선택했다. 이동률과 김보섭을 빼고 무고사와 바로우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재정비했다. 인천의 삼각편대(제르소-바로우-무고사)가 가동되면서 공격의 강도가 높아졌다. 인천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과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부산을 몰아붙였다.

부산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6분, 손석용을 빼고 곤잘로를 투입하며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이후 두 팀은 빠른 템포의 공방전을 펼쳤다. 인천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부산은 간결하고 조직적인 공격으로 추가 골을 노리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7분,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변수가 발생했다. 부산의 사비에르가 신진호의 다리를 가격하며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상대의 주축 선수 퇴장으로 우위를 얻은 인천은 더욱 공세를 퍼부었지만, 부산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공세를 이어가던 인천은 마침내 후반 38분,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서 김명순이 올린 크로스가 부산 수비수 백가온의 팔에 맞았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됬다.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페널티 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극적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골을 만든 인천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지자 이명주를 빼고 공격수 김민석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끝내 추가 골까지는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부산과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화원 UTD기자(ghkdnjs1129@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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