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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항상 배움의 자세’ 김성민 “전체가 반성해야 할 경기, 무조건 우승할 각오”

477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지문호 2025-08-19 136


[UTD기자단=인천] 최근 우측 수비에서 모습을 자주 보이며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성민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패배했다.

김성민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그렇고 많이 아쉽다. 성남이 이렇게 강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거기에 있어서 개인적인 능력 쪽에서 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성남한테 2패를 했는데 전체가 반성해야 하는 경기였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김성민은 김명순의 부상 공백을 메꾸고 있다. 우측 풀백에 자리하며 김명순의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민이 프로에서 주로 보던 포지션이 아니기에, 윤정환 감독이 어떤 말을 해주었는지, 포지션 적응이 잘 되는지 물었다. 이에 김성민은 “포지션의 경우에는 내가 안쪽에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거의 처음이다 보니까, 그전에 (김)명순이 하는 걸 많이 봤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데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나도 한 단계 성장하는 생각으로 항상 배운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임하고 경기에 임한다. 감독님도 개인적으로 많이 잘 알려주시고 디테일하게 지도해주셔서 배우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민과 김명순은 ‘2000년생 동갑내기’로, 서로 친근한 모습을 곧잘 보여준다. 김명순에게서 당부받은 말이 따로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에 김성민은 “당부라기보다는 명순이 경기하는 걸 많이 봤었고 계속 돌려보면서 준비했다. 또 명순이가 워낙 잘 알기 때문에 많이 배우면서 지금 나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성민은 대건고와 용인대 시절 측면 수비 자리를 맡았던 적이 있다. 이때와 프로의 차이점이 느껴지는 게 무엇인지 질문했다. 김성민은 “아무래도 공격수들의 힘이나 그런 개인적인 능력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그런데 1대1 부분에서는 나도 잘 안 뚫릴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괜찮은데 팀적으로 경기를 맞춰야 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성민은 올 시즌 초반에는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공격포인트도 쌓아올렸으나, 최근에는 반대로 수비 라인에서 모습을 종종 드러낸다. 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성민은 “팬들의 비판은 전혀 개의치 않고, 내가 그냥 한 단계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사실 그러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어느 포지션이든 그냥 나는 팀이 하고자 하는 것을 도와주려고 한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이번 경기 선발로 뛰었는데,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나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나도 좀 더 발전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인천이 홈에서 시즌 첫 패배의 쓰라림을 당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승격 경쟁팀인 수원삼성도 패배하며 8점의 승점차가 유지되었다. 현재 여름이 되면서 부상자도 발생하는 등 선수들이 힘에 부치는 모습이 가끔씩 보여지고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김성민에게 질문했다. 김성민은 “시즌을 계속 하면서 매 경기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그다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졌지만 수원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신경 안 쓴다. 우리가 그냥 또 다음 경기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마지막 1로빈이 더 남았는데, 그게 더 중요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남은 시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3라운드 로빈의 첫 경기이다. 머지않아 리그의 3분의 2를 치러내는 인천이다. 현재까지의 만족도를 몇 점 정도로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김성민은 “아직까지는 시즌 초반에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부상 이후로 좀 떨어져서, 점수는 (시즌이) 끝나고 매겨질 것 같다. 제르소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 좀 더 나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전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성민이 언급한대로, 잔여 시즌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김성민에게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무조건 우승할 각오로 우리 팀 선수들이 다 준비하고 있다. 팬들도 우승이라는 목표를 보고 있다. 다음 주 끝나면 1로빈이 남는다. 거기에 모든 컨디션을 다 맞춰서 꼭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에 경기하는데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못 이겨서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지문호 UTD기자 (jimh200110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지문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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