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홈경기 첫 패배에도 4-0 대승으로 다시 일어난 인천이 홈으로 돌아와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홈경기 첫 패배한 인천, 4-0 대승으로 회복
인천은 지난 홈경기 성남전에 결과를 내준 것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기에 자칫 나쁜 흐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충북청주를 4-0으로 대파했다. 올해 인천은 연패가 없고, 패배했던 3경기 모두 다음 경기를 이기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18라운드 김포 원정, 19라운드 전남 원정을 제외하면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회복 탄력성이 좋은 팀이다.
충북청주전 대승의 핵심은 오른쪽 측면이었다. 부상으로 잠시 결장했던 김명순은 복귀하자마자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했고, 2골을 넣은 제르소의 퍼포먼스는 환상적이었다. 박호민과 백민규가 선발로 출전해 상대 수비를 잘 공략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점이었다. 수원삼성의 패배로 인천은 2위와의 승점을 다시 10점으로 벌렸다.9위 충남아산, 홈에서 4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충남아산은 22라운드 화성전부터 25라운드 안산전까지 1승 3무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직전 26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반에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고, 역으로 내준 페널티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패배했다. 리그 7골을 넣은 간판 공격수 김종민은 페널티킥 실축 이후 부상으로 빠졌다.
지난 22라운드 화성전은 배성재 감독의 부재로 조진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지만, 다음 경기였던 전남전부터는 배 감독이 복귀했다. 오는 경기에 김종민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공격 선봉장은 여름에 합류해 최근 5경기에서 2골을 넣은 외국인 선수 은고이다. 인천 수비진도 은고이를 처음으로 상대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인천의 승리
충남아산의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은 3-0으로, 인천의 홈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2-1로 모두 인천이 승리했다. 첫 경기는 크게 이겼지만, 두 번째 경기는 1-1 상황이 이어지다 후반 44분 무고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신승을 거뒀다.
올해 홈경기를 요새로 만드는 데 성공한 인천은 성남전에 삐끗했지만, 충남아산을 상대로 다시 홈 강세를 이어가야 한다. 8월에 아직 연승이 없는 인천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겨 다시 연승을 시작할 기회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여름 일정을 잘 버틴 인천은 승격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다.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