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팀장입니다.
전용구장에 대한 기대도 많고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과 특히 규모에 대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경기장 설계와 관련하여서는 1~2주에 한번씩 하는 설계 관련 회의에 제가 참석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빼고는 거의 우리 구단의 의견을 들어 조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포터즈의 의견을 따라 S석(홈서포터즈석)을 단층으로 변경하여 향후 서포터스 수 증가를 고려하였고(수원삼성의 경우 1층의 서포터즈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것이 복층으로 되어 있는 N석의 구조와도 관련이 있다는 서포터즈의 의견을 참고했습니다) 전광판도 메인은 N석과 E석 사이, 보조는 S석과 W석 사이로 조정하였습니다. 그 밖에 많은 부분 오로지 프로축구 운영의 최적 조건에 맞추어 설계를 하고자 설계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고, 이번 5월 14일 수원과의 경기때도 특별히 구단 사무실에서 설계 회의가 있고 끝나면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좌석수 20,000석의 경기장 규모는 지금까지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관중을 무료 입장과 유료 입장, 빅매치와 다운레벨 매치 등의 통계를 기초로 하여 과거 기록과 향후 입장객 증가 예상 등을 고려하여 의견을 준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새 경기장은 부지가 좁아 지금의 경기장 크기 이상으로 건축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감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E석쪽과 W석쪽은 더 이상 확장이 불가하고(그나마 부지가 좁아 단층으로 하지 않고 복층으로 하여 좌석 수를 늘인 것입니다. 단층은 구조상 부지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N석과 S석쪽이 남은 부지가 있습니다. 만약 향후에 증축을 한다면 N석에 지붕을 얹고 증축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관중석과 피치 라인과의 거리를 더 줄여 관중석을 더 만들고 복층의 구조와 비어 있는 사각지대에 좌석을 늘이는 방법을 설계팀에서 연구 중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지금보다 약 2,000 정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장담은 못합니다). 그리고 향후에 필요하다면 N석을 증축하고 빅 매치의 경우 입석까지 받아들인다면 30,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새 경기장이 지어지면 새경기장 효과로 인해 처음에는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지속적인 구단의 노력과 팬들의 관심이 없으면 바로 또 성적과 날씨를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학과는 다른 입지 조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주축이 되었던 연수구 등의 팬들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 경기장의 성공 요인 중에 수인선의 조기 개통을 매우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밖에 궁금한 점이나 건설적인 의견을 주시고자 하신다면 지금 이 글에 답변달기를 통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해 드려야할 내용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관중석 히팅은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불가한 것으로 결론이 났고 언더피치 히팅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의자색깔 결정났나요? 맨유의 빨간색, 첼시의 파란색처럼.인유를 상징하는 좌석색깔로 해주세요.즉, 전체적인 경기장 의자색깔은 파란색과 검정색으로 해주세요, 한 블럭은 파란색, 다음 블럭은 검정색으로 하여서 유니폼색깔과 같게 줄무늬형태로 해주세요.E석에는 INCHEON으로 S석이나 N석에는 IUFC이런식으로 하얀색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꼭, 파란색 & 검정색..글씨는 하얀색으로^^
이영민2008-05-12
여러분...서포터스석=S석이 아닙니다...전체경기장이 다 서포터스석입니다.....그냥 원정응원단만 N석쪽 구석으로 보낸는 거라고 생각합시다...
이영민2008-05-12
소문으로 들은 원정팀자리는 중계에도 잡히지 않는 구석으로 정해놓는다는 얘기.. 생각만해도 환상적입니다^^ <<<<<<울 인유가 항상 경기있을때 매진 돼어야 가능하죠..^^ 꼭 매진돼서 원정석은 구석에 가둬 버리죠.ㅋ
문태열2008-05-11
뭐 전문적인거야 잘 모르지만. 어제 수원경기를 보니 수원은 전용구장인데도 거리가 꽤 되어 보이더군요. 최대한 가깝게 해서 좌석을 넓힌다는 말씀과 철망 무설치는
반길만 하네요. 말씀대로 투척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어서 2010 이 왔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셔서 멋진
경기장 만들어 주세요.
조성훈2008-05-11
전광판 질문과 심판용카메라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문민창2008-05-10
그럼 확실하게 홈팀이 S석으로 정해진것이군요. 우리 팬들의 열정이야 비를맞건 햇빛을 째건 상관없겠지만 응원소리 모아지는건 저도 좀 걱정을 하긴 했었습니다. 소문으로 들은 원정팀자리는 중계에도 잡히지 않는 구석으로 정해놓는다는 얘기.. 생각만해도 환상적입니다^^
이득호2008-05-09
서포터즈석 위치 - 비가 오면 원정 서포터즈는 지붕 밑에서 응원하는데 우리 서포터즈는 비 맞으면서 응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응원소리가 모아지는 것은 어떻구요... 좌석 규모는 어떻습니까... 당연히 S석이 홈이 되어야지요.
권성진2008-05-09
원정석 - 원정석은 원정 서포터즈 규모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정할 것이며 나머지는 홈 관중들에게 할애할 것이나..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2년이나 남았는데 지금 그런것까지 우선 결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권성진2008-05-09
철망 - 경기장 투척 문제는 연맹과 다툼을 벌이면서까지 우리 팬들의 자발적인 자제 노력을 믿기로 하는 것을 기초로, 철망은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나 향후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형태로든 고려가 될 것이오니 지금부터 투척률 제로에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성진2008-05-09
소문으로 들리는 원정석을 한쪽 모두 내주지 않고 코너부분으로 몰아넣는다는건 사실인지 알고 싶네요. 사실 2만석의 경기장에 원정석을 골대 뒤 한쪽을 모두 내주는건 낭비라고 생각돼서요.... 그리고, 홈써포터가 S석을 쓰는걸로 확실하게 결정이 됐나요?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알고 싶네요. 지붕 없다고 크게 달라질건 없는거 같은데
이득호2008-05-09
더불어 철망 문제는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만 이중철망을 원하고 나머지분들은 유럽식으로 아무런것도 없는것을 원했는데
지난번 포항전때 보니까 철망에 다들 메달리시더라구요.
물론 메달리다가 떨어지는 안전상에 문제도 있긴하지만
관중의 난입
그리고 슛으로부터 관중보호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정의 경우는 철망을 골세레머니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경사를 안쪽으로 주어서 못메달리게 하면 되요.
문민창2008-05-09
매경기후 심판실에 보내서 심판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여
심판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독일인가 어디는 심판만 찍는 카메라가 있다고하더라구요.
문민창2008-05-09
그리고 부심을 따라다리는 레일카메라가 경기장 자체에 있었으면 해요.
물론 주심을 쫓아다니는 카메라도 있어야하구여.
경기중계용 카메라야 방송국에서 알아서 하지만
기본적으로 심판을 따라다니는 카메라 3대와 경기장 전체를 찍는 카메라1대가
기본으로 세팅되어있어서 경기종료후에
심판의 오심문제를 정확히 잡아낼수도 있고
문민창2008-05-09
전광판이 N S에서 코너부분쪽으로 이동한거 외에는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요.
물론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으나 글로 봐서는 원정(N)도 전광판을 홈과 같은 방향으로 본다는거 같아서요.
둘다 N석 코너부분에 대각선으로 위치하게하여서
원정에서는 전광판 자체를 볼 수 없도록 해야하지 않나싶네요.
문민창2008-05-09
네 그렇습니다
권성진2008-05-09
"서포터즈의 의견을 따라 S석(홈서포터즈석)을 단층으로 변경하여 향후 서포터스 수 증가를 고려하였고..." 라는 대목이 있는데요, 그럼 S석을 홈응원석으로 쓴다는건가요? 조감도상으로는 S석도 2층으로 되있던데 다시 단층으로 구조변경한다는건가요?
양진모2008-05-09
네 답변해주신 내용에 대해 잘알고 있습니다 증축에 성공한 여러 사례들과 비교하여 증원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임재훈2008-05-09
1천, 2천에 일희일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조건 크게 짓는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관중석은 공간이 있다고 무조건 만들수 있는게 아닙니다. 통풍도 고려해야 하고 건물 구조도 고려해야하는 등 고려할 점이 많습니다.
권성진2008-05-09
주어진 비용으로 최선의 좌석을 확보하고자 하는 심정은 구단 관계자분이 더더욱 크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수고하십니다. 앞으로 30년 이상을 사용하게 될 숭의전용구장을 진정한 인천UTD의 고향으로 정착시키는 일을 하시는데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임재훈2008-05-09
경기장 W S E N 사이의 공간을 이어서 추가 좌석을 만드는 방안은 검토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잉글랜드 구장들의 증축 방법이고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의 증축법이었습니다. 또 현재 증축 가능 2000석을 언밸런스 형태로 3000~3300석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에 얾매이지 않는다는 쪽으로 전개하시면 됩니다.
임재훈2008-05-09
감사합니다. 결국 입석과 계단을 고려하고 계시군요. 제가 원하던 답을 해주셨네요. --다만, 현재 관중석과 피치 라인과의 거리를 더 줄여 관중석을 더 만들고 복층의 구조와 비어 있는 사각지대에 좌석을 늘이는 방법을 설계팀에서 연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