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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조성환 감독 “면밀히 분석해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372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심재국 2020-09-01 162


[UTD기자단=상주]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3연승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8월 2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8라운드에서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상주상무에게 1-3으로 패했다. 다음은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

경기 총평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대구와 수원전에 승점 3점씩을 가져왔지만, 공격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수비 안정화를 가져가면서 공격을 하기 위해 다양한 패턴을 만들었고 지난 경기 좋은 활약을 보인 송시우를 투입했다”고 선발 라인업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추가로 “평범한 실수가 처음부터 나오다 보니 실점을 하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과부하가 걸려 경기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고 이날 경기 총평을 내렸다.

폭우가 와서 생긴 변수에 대해

이날 전반이 끝난 뒤 하프타임부터 상주시민운동장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는 정상 진행되었지만, 잔디에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서 패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도중에 멈추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이런 변수에 대해 묻자 조성환 감독은 “그라운드 상태가 여의치 않으면서 무고사를 이용한 타겟형 플레이를 할 수도 있었다. 지고 있다 보니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승이 끊긴 것에 대한 아쉬움은?

인천은 이전 두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12위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 승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연승이 끊어진 부분에 대해 아쉽지 않느냐고 묻자 조성환 감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부담감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추가로 조 감독은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 어떤 것이 문제인지 면밀히 분석해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격에 대한 걱정은?

인천은 최근 승리한 두 경기 모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멀티 골을 넣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고민이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조성환 감독은 “그 부분도 우리 스스로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며 “실점 이후 역전을 못 하고 있는데 실점과 패배에 대한 부분에서 우리가 심리적으로 극복해야 할 것 같다. ‘위닝 멘탈리티’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선수단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아길라르 기용에 대해

이 날 아길라르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길라르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아길라르의 후반 기용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보였던 공격적으로 답답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조 감독은 “상주의 배후를 노리기 위해 지언학을 먼저 기용했다”고 말하며 선발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경기 준비에 대해

인천은 이날 패배로 11위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다음 경기는 강원-부산 원정이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조성환 감독은 “힘든 경기를 계속하다 보니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가로 조 감독은 “승리와 승점 3점을 가져와야 심리적으로도 빠른 회복이 될 텐데 그러지 못했다. 일차적으로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 피로회복도 좋지만, 심리적으로 회복해야 한다. 빨리 (패배를)털어내야 한다”고 말하며 패배에 위축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호남, 구스타보에 대해

‘인천의 아들’ 김호남은 지난 8월 1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후 줄곧 스쿼드에 포함되고 있지 않다. 김호남에 대해 묻자 조성환 감독은 “마하지, 김호남은 장기부상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구스타보의 출전은 언제쯤 이루어질 것이냐는 질문에 조 감독은 “구스타보는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있다. 상황에 따라 다음 경기에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인천은 이날 상주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인천의 순위는 아직 12위이기 때문에 빠른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인천은 오는 9월 6일 강원 원정에서 다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상주시민운동장]

글 = 심재국 UTD기자 (sjk101@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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