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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인천, 김천 꺾고 아시아 향해 전진한다

411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9-15 434


[UTD기자단] 인천이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위해 김천으로 떠난다. 이미 파이널 A를 확정한 인천은 김천전 승리를 통해 아시아로 향하는 걸음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극과 극, 정반대 상황인 인천과 김천

현재 인천과 김천의 상황은 정반대다. 인천은 지난 31라운드 수원삼성 원정경기에서 김민석의 극장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거두며 파이널 A를 확정 지었다. 이후 울산현대와의 32라운드 홈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추가하며 49점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김천은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시즌부터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한 김천상무 3기(조규성, 정승현, 하창래, 연제운 등) 13명의 선수가 8월 초 전역 전 휴가를 떠나자 남은 선수들과 신병들을 활용하여 새롭게 스쿼드를 구성했지만 8월부터 9월까지 총 9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강등권에 머물러있다. 또한, 최근 두 경기 제주와 수원FC에 모두 패배하며 연패와 함께 순위도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잔류를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김천, 새로운 바람으로 강등권 탈출 도전

김천은 현재 승점 31점으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31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2 패배로 파이널 B를 확정한 김천은 이후 파이널 라운드에서 9위 수원삼성(승점 34), 10위 대구FC(승점 32), 12위 성남FC(승점 24)과 함께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펼칠 예정이다. 김천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가져가며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폭제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천은 현재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김경민, 최근 두 경기 연속골로 역시 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김지현에게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많은 활동량으로 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김준범, 이준석, 이지훈 등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신병 선수들도 인천이 경계해야 할 상대다. 실제로 지난 30라운드 김천은 강원 원정에서 7명의 신병이 선발 출전했는데 이들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강원의 역습을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후반전 급격하게 무너지는 김천의 모습은 인천이 더욱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다. 김천은 8~9월 9경기 중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후반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앞서던 경기를 비기거나 패배해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인천이 경기종료 전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



올 시즌 전적 2전 2승, 우리의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이번 시즌 양 팀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인천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5라운드 홈에서 펼쳐진 첫 번째 대결은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22라운드 김천 원정에서는 에르난데스의 스루패스를 김보섭이 상대 수비 뒤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다시 한 번 김천과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김천을 상대로 전승에 도전한다.

지난 32라운드 선두 울산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점 1점을 획득한 인천. 올 시즌 첫 번째 목표였던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은 이제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새 여정을 시작한다.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올 시즌 모두 승리를 거둔 김천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인천이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까지, 이제 6경기 남았다.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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