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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 인천, 힘든 상황 속 치른 김천 원정서 0-1 패...4위 유지

411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9-18 292


[UTD기자단=김천] 인천이 후반 추가시간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1 패배했다.



원정팀 인천유나이티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최전방에 김도혁-이용재-박창환, 미드필드진에 김창수-아길라르-이명주-김준엽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델브리지-김광석-강민수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홈팀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최전방에 이준석-김지현-권창훈, 미드필드진에 김준범-문지환-이영재가 나섰다. 포백라인은 강윤성-송주훈-박지수-이유현이 나섰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치열했던 공방전,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인천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김천 원정을 떠났다. 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김천의 강한 압박에 볼을 빼앗기며 슈팅을 허용했다. 전반 1분 이영재가 중앙에서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한 것이 골대를 맞췄다.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중원에서 이영재의 볼을 빼앗은 이명주가 드리블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황인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4분 이영재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박스 안 경합상황에서 인천의 수비를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인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9분 아길라르가 상대 뒤공간으로 빠져들어 가던 이용재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이후 이용재는 드리블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송주훈이 먼저 걷어냈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분위기 반전 시도, 하지만 풀리지 않았던 후반전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섭을 투입하며 새로운 공격카드를 꺼냈다. 후반전 인천은 먼저 슈팅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후반 2분 아길라르가 올린 코너킥을 상대 수비가 걷어내자 이명주가 박스 앞에서 재차 슈팅을 시도했으나 황인재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은 득점을 위해 후반 13분 송시우와 이강현을 투입했다. 송시우는 투입과 함께 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천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18분 김준범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인천은 김천의 공세에 고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인천은 김천의 공격을 버텨내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기회가 찾아왔다. 송시우가 송주훈의 볼을 차단 후 곧바로 강윤구에게 연결했다. 이후 강윤구는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그러던 경기 종료 직전, 인천이 아쉽게 실점했다. 이영재가 박스 앞에서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인천은 에르난데스, 여름, 오반석 등 핵심 멤버의 부상과 3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 모든 힘을 쥐어 짜내듯 경기에 임했지만, 추가 시간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0-1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인천은 이날 패배를 타산지석 삼아 오는 10월부터 9년 만에 파이널A 무대에 나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항해할 예정이다.

[김천종합운동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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