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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수적 열세' 인천, 홈에서 선두 울산에 0-3 패배

412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10-02 111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선두 울산에 패배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4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3 패배했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김도혁-홍시후-박창환, 미드필드진에 강윤구-아길라르-이명주-김준엽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델브리지-김광석-김동민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원정팀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레오나르도, 미드필드진에 바코-이청용-아마노준-최기윤이 나섰다. 허리는 박용우가 맡았고 수비라인은 이명재-김영권-정승현-김태환이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맹렬히 맞선 인천, 그러나 허용한 선제골

인천은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울산을 상대했다. 첫 슈팅도 인천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김도혁이 연결한 볼을 홍시후가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까지 마무리했지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의 기세는 계속됐다.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홍시후가 박스 안에서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현우 골키퍼가 잡아냈다.

울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헤딩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그 과정에서 아마노준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울산은 볼을 점유하며 인천의 공간을 노렸고 반대로 인천은 빠른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결국 선제골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25분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왼쪽 측면의 이명재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최기윤에게 연결했고, 이후 최기윤이 볼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쉬운 퇴장,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인천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섭과 이동수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4분 강윤구가 울산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최기윤에게 반칙을 저지르며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인천은 이후 김동민을 왼쪽 측면으로 배치해 포백으로 전환, 아길라르를 최전방으로 올린 4-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울산은 수적 우위를 더욱 활용하기 위해 후반 9분 엄원상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울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아마노준이 자신에게 흐른 볼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인천은 후반 28분 송시우와 김창수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울산도 후반 30분 마틴 아담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결국 울산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후반 38분 박스 안에 있던 델브리지가 마틴 아담의 중거리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마틴 아담이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경기종료 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슈팅을 시도하며 끝까지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인천은 울산에 0-3 패배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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