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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천안제일고에 3-0 완승…금석배 4강 안착

144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1-27 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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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을 향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의 파죽지세가 도무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또 다시 완벽한 경기력과 깔끔한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당당히 금석배 준결승에 올랐다.

대건고는 27일 오후 1시 10분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천안 제일고등학교(감독 박희완)와의 8강전서 전반 막판 이제호의 선제골과 후반 3분과 4분에 연이어 터진 김보섭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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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용 대건고 감독은 이번에도 영상 자료를 통해 상대의 전력을 낱낱이 분석했다. 천안제일고가 4-2-3-1 포메이션을 기초로 16강 상대였던 초지고등학교(감독 노주섭)와 마찬가지로 수비 위주의 축구를 펼친다는 것을 확인한 임 감독은 또 다시 4-4-2 전술을 선택했다.

선발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했다. 최전방 투톱에 이제호와 김보섭이 나섰고 좌우 날개에는 박형민과 김진야가 자리했다. 중원진은 표건희와 최범경이 구성했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명수, 박형준, 유수현, 김도윤이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캡틴’ 김동헌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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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시작과 동시에 천안 제일고는 하프라인 아래로 전체적인 라인을 모두 끌어내리는 극단적인 수비 위주의 전술을 내세웠다. 대건고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상대 천안 제일고 선수들이 체력을 소진하게끔 천천히 패스를 끊임없이 주고받았다.

첫 슈팅은 전반 2분 박형민이 기록했다. 아크 정면에서 얻은 먼 거리 프리킥을 박형민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어서는 전반 6분과 8분 표건희가 연달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소 위력이 없어서 골키퍼 가슴에 안기고 말았다.

경기 흐름은 계속해서 대건고의 파상 공세로 이어졌다. 대건고는 전반 21분 최범경, 전반 25분 이제호, 전반 27분과 29분 최범경이 연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천안 제일고의 골문을 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갔다. 그러던 전반 종료 직전 대건고가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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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호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제호는 아크 정면에서 표건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넣어준 전진 패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 내 최고의 컨디션을 보유한 이제호의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전은 대건고의 1-0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후반전. 불의의 실점을 허용한 천안 제일고가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시작에 앞서 윤동권과 박호세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되레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던 대건고의 노림수가 정확히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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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분과 4분 김보섭이 순식간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대건고가 승기를 잡았다. 천안 제일고 수비진의 미숙한 볼 처리가 화근이었다. 영상 분석을 통해 상대 수비진의 클리어링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식한 김보섭은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며 순식간에 두 골을 뽑아냈다.

중간 스코어 3-0.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자 임중용 대건고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차례로 빼며 4강전을 대비했다. 후반 11분 김도윤과 최범경이 나오고 명성준과 권순우를 투입된 것을 시작으로 박형준 대신 최성규, 박명수 대신 최 산, 이제호 대신 선정하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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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이 차례로 대거 빠지자 후반 중반 대건고의 조직력이 점점 흩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점 위기가 연달아 찾아왔다. 후반 21분 상대 안준필에게 위협적인 실점 위기를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5분에는 박범준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에 강타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건고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3-0 스코어를 끝까지 이어가며 8강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당당히 4강행 티켓을 손에 쥔 대건고는 우승까지 단 두 경기만을 남기며 챔피언을 향한 힘찬 질주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대건고는 오는 29일(목) 12시 35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북 이리고등학교(감독 유승관)를 상대로 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리고는 같은 날 펼쳐진 ‘전통 강호’ 포항 제철고등학교(감독 이창원)와의 8강전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4강에 올랐다.

[월명종합경기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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