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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5] 라이벌에서 동지가 되어 다시 만난 김도혁·안진범

146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3-02 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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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이 가득한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가운데 재미있는 인연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가 있다. 대학 시절 유명한 라이벌이었던 No.7 김도혁과 울산 현대에서 1년 임대로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된 No.8 안진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정기전(연고전 혹은 고연전)은 명실상부한 라이벌 매치다. 축구,농구, 야구, 럭비, 하키 이상 다섯 종목을 겨룬다. 팀의 컬러도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갈리고 또한 열띤 각 학교의 응원전은 그 어느 프로 스포츠 더비매치와 비교해보다도 손색이 없다.

축제의 꽃은 단연 축구다. 매년 정기전은 축구로 마무리된다. 양교의 강렬한 열기만큼이나 양교 선수들 간의 신경전도 상당했다. 김도혁(연세대)과 안진범(고려대)은 라이벌이었다.

대학 시절 인터뷰를 살펴봐도 이 두 선수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경계해야할 선수로 서로를 지목하며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 두 선수 모두 큰 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단신 선수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투지를 비롯하여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패싱력 등이 최대 무기다.

공교롭게도 이 둘은 프로 무대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 2014년 김도혁은 자유선발로 인천에 입단했고, 안진범은 FC안양으로 자유선발된 뒤 곧바로 최진수와 맞트레이드로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마치 짠 것 마냥 두 선수의 공격 포인트도 2골 2도움으로 정확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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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도혁과 안진범이 2015시즌에는 왼쪽 가슴에 같은 인천 엠블럼을 새기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누비게 됐다. 안진범이 1년임대로 인천으로 합류하면서 말이다. 안진범의 인천 합류 소식을 들은 김도혁은 대학 시절 라이벌과의 재회에 무척이나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안진범은 “대학 시절 라이벌과 동료로 만나게 되어 기분이 묘하다. 평소에도 서로 조합이 잘 맞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었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콤비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혁 역시도 “사람들이 나와 (안)진범이의 조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서로 친하게 잘 지내고 함께 의지하며 도와주고 있다. 팀이 잘되기 위해서 진범이와 함께 최선을 다해보겠다”면서 안진범과 함께 보여줄 중원에서의 환상 호흡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3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홈 개막전을 치른다.

글 = 우승민 UTD기자(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ol@hanmail.net),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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