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감독 우성용) 선수단이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면서 보란 듯이 권역리그 무실점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광성중은 21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쳐진 ‘2015 인천권역 전국중등축구리그’ 2라운드 인천 만수중학교(감독 조만복)와의 맞대결서 천성훈의 해트트릭과 이민수의 한 골을 더해 4-0 완승을 기록했다.
우성용 광성중 감독은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4-1-4-1 포메이션을 토대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에 천성훈, 이선에 김채운, 이영화, 이민수, 박형빈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손재혁이 나섰으며 최세윤, 하정우, 조성훈, 황동휘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고 최후방 골문은 박성빈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광성중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첫 골은 전반 3분 만에 나왔다. 우측면에서 박형빈이 돌파한 뒤 문전을 향해 연결해준 볼을 천성훈이 침착히 선제골로 연결했다.
광성중의 파상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분 김채운의 크로스를 받아 이민수가 헤더로 연결해봤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이어 전반 5분에는 이영화가 아크 정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환상적인 전진 패스를 넣어 봤지만 볼이 길게 형성되며 아쉽게 무산되었다.
전반 10분. 만수중이 반격에 나섰다. 광성중의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서 구교준이 기습적인 슈팅을 연결해봤지만 득점까지는 연결되지 못했다. 잠시 뒤인 전반 20분경. 광성중의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만수중 채유민이 김채운에게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여유 속에 경기를 운영하던 광성중은 전반 막판 순식간에 두 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전반 37분 이민수가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고, 이어 전반 40분 천성훈이 마찬가지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함께 뽑아냈다.
전반전은 광성중의 3-0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하프타임 우성용 광성중 감독은 세 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보였다. 최세윤, 황동휘, 이영화가 나오고 서지환, 이현호, 최원창이 투입됐다. 우성용 감독은 수적 우위를 점한만큼 보다 공격적인 4-4-2 전형으로의 변형을 꾀했다.
후반전 역시도 페이스는 광성중의 몫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민수가 아크 정면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을 시작으로 최원창과 천성훈 등 일선 공격진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마무리 부족에 울었다. 문전에서의 확실한 마무리 부족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계속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측면 공격수를 활용한 공격 루트를 사용할 것을 반복 지시했다. 후반 32분이 돼서야 결실을 맺었다. 좌측면에서 황영준이 문전으로 붙여준 크로스를 천성훈이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인천 광성중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다. 2연승을 달성한 광성중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 20분 인천 계양중학교(감독 이충호)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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