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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프리뷰’ 인천, 전북원정서 연승 가도 이어갈 수 있을까?

16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5-21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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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5월 들어 전승을 달리고 있다. 요즘 리그 내 가장 좋은 흐름에 있는 인천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현재 3승 6무 2패(승점 15)의 기록으로 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깬 선전이다. 인천이 내친김에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양 팀은 지난 3월 22일(3라운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이번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인천은 이날 요니치와 김대중, 박대한 등 수비진의 맹활약으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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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득점 분포, 인천의 또 다른 무기

인천은 1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까지 정확히 11골을 넣고 있다. 이 중에 상대 자책골로 득점한 1골을 제외하면 총 7명의 선수들이 고르게 인천의 득점 대열에 관여하고 있다.

김인성이 3골로 가장 많고 ‘수트라이커’ 김진환이 2골로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 외에 박세직, 김동석, 이천수, 김도혁, 박대한이 나란히 1골씩 기록하며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해야할 점은 득점을 올린 선수들의 포지션이다. 측면, 중앙 수비를 비롯하여 중앙 미드필더 측면 윙어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무리지어 상대를 노리는 인천 늑대들 가운데 어느 늑대가 상대의 목을 물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이번 전북전에서도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인천은 빈곤한 득점을 보여주며 33골을 넣는데 그쳤다. 리그 내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친 수준이었고, 단 12명의 선수만이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보(허난젠예)와 진성욱에 분포가 쏠렸다.

작년 같은 경우에 인천의 상대팀 입장에서는 이 두 선수만 봉쇄하면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인천은 그 어느 선수에게 집중된 공격이 아니기에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과연 이번 전북전서 누가 득점포를 올릴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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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승선의 기회, 슈틸리케 마음 잡아라

이번 경기 인천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있다. 바로 성인대표팀 발탁이다. 물론 공개적으로 이번 경기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경기장 관전과 관련돼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이번 주말은 매우 중요하다. 6월 1일 대표팀 명단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13라운드가 진행되는 오는 30, 31일에는 이미 선수단 선발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가 어떻게 보면 국내파를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CL 참가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경기에 나서는 전북을 제외한 서울, 성남, 수원은 K리그 일정을 조절해 이번 12라운드를 6월 13일로 연기했다. 그래서 이번 주말 펼쳐지는 클래식 경기는 3경기에 불과하기에 이번 경기를 찾아 직접 관전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 슈틸리케 감독은 이전의 선수의 명성과 대표팀서의 활약 여부가 아닌 오직 리그에서의 활약과 가능성을 보고 대표팀을 선발하였기에 최근 K리그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인천 역시도 슈틸리케 감독의 레이더망의 포착된 선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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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총력, 로테이션 가동 유력한 전북

전북은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 주전을 대거 제외한 채 로테이션 모드를 가동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바로 다음주 화요일(26일) 펼쳐지는 베이징 궈안과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전북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치른 베이징과의 16강 1차전 홈경기서 전반 김기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막판 PK골을 헌납하며 1-1로 비기는 데 그쳤다.

홈에서 반드시 승리 기록을 노렸던 전북이었기에 무승부라는 성과는 결코 만족할 수 없는 결과임에 분명했다. 실제로 최강희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베이징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재 전북은 리그에서 당당히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현재 2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차가 8점이나 벌어져 있어 여유가 있다. 그렇기에 이번 인천전서는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 위주로 기용하며 주전진의 체력 안배와 대체 자원의 가능성을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비주전진에게는 크나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낙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전북이기에 충분히 타 팀에서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그동안 유창현, 이승렬, 문상윤, 이상협, 김동찬 등의 선수들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또 최강희 감독의 마음에 들기 위해 이번 인천전을 준비할 전망이다.

객관적인 전력 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축구공은 둥글다. 과연 인천이 선두 전북마저 제압하며 리그 4연승과 함께 상위권에 오를 것인지 아니면 전북이 1강으로서의 위엄을 뽐내며 여유 있는 풍채를 자랑할 것인지 그 결과는 오는 23일 전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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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vs 전북, 종합 관전 포인트 ◎

- 인천 유나이티드
15경기 연속 무승(10무 5패) 이후 3연승
최근 7경기 무패(3승 4무)
최근 원정 2연승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2 : 1 승리

이천수 지난 부산전 시즌 첫 득점 기록

- 전북 현대
최근 3연승
10경기 승점 25점
최근 5경기 8득점 4실점
최근 홈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
에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득점 1도움)

- 양 팀 상대기록
인천 최근 대 전북전 7경기 연속 무승 (3무 4패, 13/09/01 이후)
인천 최근 대 전북전 원정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인천 역대 클래식 통산 대 전북전 8경기 1승 3무 4패
인천 역대 통산 대 전북전 31경기 11승 10무 10패

- 2014년도 상대전적
03/15 인천 0 : 1 전북
05/10 전북 1 : 1 인천
10/18 인천 0 : 2 전북

- 2015년도 상대전적
03/22 인천 0 : 0 전북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없음
전북 : 없음

-
중계방송
전주MBC(생), 네이버(생), 다음(생), 아프리카TV(생)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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