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흥분 속에 말을 잇지 못하며 선수들에게 애써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천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치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분 김원식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잘 싸우다가 후반 43분 신진호, 후반 45분 김승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장에 와이셔츠를 풀어해친 모습으로 나타난 김도훈 감독은 “오늘은 할 이야기가 없다. 마지막 장면에 대해 10번 이상 보고 왔다. 아쉬움이 남는다. 힘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아쉬움 속에 경기 총평을 말했다.
이어 “누구든 우리 선수들에게 해를 가하면 참을 수 없다. 우리 선수들 10명으로 잘 버텨줬다. 마지막 실점만 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유유히 인터뷰룸을 빠져 나갔다.
이날 홈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인천은 7승 9무 8패(승점 30)의 기록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지 못한 채 24라운드 일정을 아쉬움 속에 마무리했다.
인천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올 시즌 전남전 무승 징크스 탈피 및 재차 승리쌓기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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