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안방 강세를 이으며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 속에 A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임중용 감독은 승리에 크나 큰 만족도를 표하면서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굳게 다짐해보였다.
인천 대건고는 18일 오후 3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친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6라운드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서 박형민, 김보섭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선두권 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에서 이렇게 승리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에게 찬사를 전한다”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이어서는 “혹시라도 상대가 약팀이라고 해서 우쭐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까 싶은 우려도 있었지만 고맙게도 선수들이 긴장감을 잘 유지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면서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게 우리 선수들에게 크나 큰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대건고로서는 두말 할 것 없이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히는 수원FC U-18과 안방서 맞붙었기에 선수단의 자신감은 충만 그 자체였다. 결과적으로 2점차 무실점 승리라는 결과가 도출됐고, 이는 팀 전체에 풍족한 만족감으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리그가 점차 막바지로 향하고 있음에도 선수들이 시즌 초반에 지녔던 의지나 동기 부여를 잃지 않고 유지하고 있어 상당히 고맙다”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앞으로 더 재밌는 축구, 발전된 축구를 펼치기를 감독으로서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날은 1학년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선발로 나선 구본철이 측면과 이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다양성을 검증받는 데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과 최현석도 날렵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허성훈, 안해성, 양철순 역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그는 “주중 훈련에서 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인 친구들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 이는 내가 이전부터 선수들과 약속했던 부분”이라고 강조한 뒤 “1학년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 개인과 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날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더한 인천 대건고는 3승 1무 1패(승점 10)의 기록으로 A조 2위로 뛰어 올랐다. 올 시즌 홈 무패를 8경기(7승 1무) 째로 늘리는 데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내달 3일 안양공업고등학교(FC안양 U-18)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임 감독은 “안양공고는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팀이다. 올 시즌 두 번 맞붙어서 모두 이겼지만 이기기 정말 힘든 팀이 분명하다”면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상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여 선두 탈환을 노려보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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