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2년 만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스플릿의 갈림길까지 2경기 남긴 현재 인천은 7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인천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날 인천이 울산에 승리할 시에 전남과 수원 삼성의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스플릿 진출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게 된다.
승리를 위해서는 필승 비법이 필요한 법. 인천에서 울산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선수가 있다. ‘캡틴’ 김동석이 주인공이다. 김동석은 2008년과 2011~2013년까지 4년 간 울산에서 활약한 바 있다. UTD기자단에서는 울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동석을 만나 ‘비책’을 들어봤다.
가장 먼저 김동석은 “너무도 중요한 경기다. 홈에서 울산을 꼭 이기고 싶다. 정규리그 막바지에 와있다. 이번 울산전을 상위스플릿을 가는 발판으로 삼고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던진 공략법에 대한 질문에는 “울산이 현재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알고 있다. 울산은 키 큰 선수들을 전방에 배치하고 세컨 볼을 따내는 공격을 주로 한다”면서 “리바운드 볼 싸움에 집중한다면 우리 선수들의 능력으로 봤을 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상위 스플릿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천이 앞으로 마주칠 상대는 울산과 성남FC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인천이 올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대다. 울산과는 홈, 원정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성남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0-0 무승부, 홈에서 0-1 석패를 기록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김동석은 “올 시즌 울산과 성남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 선수들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강조한 뒤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해서 선수들이 고생한 결실을 꼭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팀의 캡틴으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울산전이 스플릿 라운드로 가기 전 치르는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다. 반드시 시원하게 승리해 홈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말을 끝으로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울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랑이 사냥을 위한 비책을 밝힌 인천 늑대축구의 캡틴 김동석이 과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되는 바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