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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아름다운 마무리위해 막바지 내실 다진다

186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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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올 시즌 고교축구의 신흥강호로 우뚝 선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막바지 내실 다지기에 돌입한다.

인천 대건고는 올 시즌 임중용 감독 부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춘계대회였던 금석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뽐내며 준우승에 입상했고, 이어진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지역 라이벌’ 인천 부평고등학교의 저항을 뿌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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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로 불리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는 8승 1무 1패의 완벽한 기록을 토대로 창단 8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전반기 왕중왕전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뽐냈고, 이어진 추계대회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시즌이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기리그에서도 인천 대건고는 무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대건고는 현재 3승 2무 1패(승점 11)의 무난한 기록으로 전체 11위 중 4위에 자리해있다. 선두에 오른 서울 오산고등학교(승점 13)와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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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그 들어 임중용 감독은 졸업을 앞둔 3학년 선수들 뿐 아니라 다음 시즌 팀의 주축이 되어야 하는 1, 2학년까지 전 학년을 고르게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해진 주전 없이 평소 훈련장에서 최상의 컨디션과 기량을 뽐내는 이에게 과감히 출장 기회를 주고 있다.

인천 대건고는 18라운드(10/10)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 다음 주인 10월 17일은 전국체육대회 일정과 관련하여 리그 전체가 쉰다. 고로 인천 대건고는 다음 경기인 19라운드 수원 매탄고전(10/24)까지 약 3주간의 여유가 있다. 차분함 속에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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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용 감독은 금석배(7경기), 시협회장기(2경기),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10경기), 전반기 왕중왕전(4경기), 챔피언십(6경기),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6경기)까지 지금까지 숨 쉴 틈 없이 35경기를 치르며 지쳐온 선수단의 컨디션 회복과 내실 다지기에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저학년팀(1, 2학년)은 나은병원장배 지역 대회에 나서 내실 다지기에 돌입한다.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인천 대건고는 6일 인천 부평고전을 시작으로 7일 인천 하이텍고등학교, 8일 인천남고등학교와 차례로 맞붙는다. 내년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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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용 감독은 “나은병원장배 대회에는 저학년을 주축으로 나서야 한다. 저학년 선수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두루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음 시즌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회다. 저학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3학년들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고교 및 대학교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유지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장’ 김동헌을 필두로 최범경, 박형민, 유수현, 이제호 등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며 똘똘 뭉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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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네 경기. 수원 매탄고등학교, 성남 풍생고등학교, 안산 경찰청 U-18, 고양 HiFC U-18과 차례로 격돌한다. 인천 대건고는 전기리그에 이어 후기리그에서도 우승을 거둬 반드시 통합 우승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후기리그 우승으로 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분수령은 수원 매탄고전이 될 전망이다. 만약 이날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는 우승 전선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인천 대건고는 수원 매탄고전에 포커스를 맞춰서 승리를 위한 비책을 마련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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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당시 인천 대건고가 기록한 유일한 패배가 수원 매탄고전이었다. 최대 오점이었다고 선수단 모두가 입을 맞출 정도로 복수심이 가득하다. 인천 대건고가 복수혈전을 꿈꾸고 있는 이유다. 더군다나 이번 리벤지 매치는 안방에서 펼쳐진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 남아 있는 공식 경기는 단 네 경기. 만약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서 2위 이내 진입(우승 혹은 준우승)에 성공하게 되면 후반기 왕중왕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현재 인천 대건고가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에 가장 근접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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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것은 선수들의 몫이다. 3주간의 시간동안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판가름 나게 된다. 노력이 없으면 결과물도 없는 법. 선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선수단 스스로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팀 적으로 고교축구 신흥 강호임을 재차 입증해내기 위한,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인천 대건고 임중용호의 마지막 도전이 다시 시작됐다.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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