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4R] 김도훈 인천 감독, “FA컵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겠다”

189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영진 2015-10-17 1058
user image

[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난타전 속에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FA컵 결승전에 초점을 맟춰 총력을 다할 것임을 내비쳤다.

인천은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먼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스플릿 라운드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에 울산과 만났는데 복수의 칼을 갈고 준비를 했었다”며 비장했던 각오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에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우리 선수가 2-2로 따라간 것은 그만큼 (우리가)준비가 잘돼있었다고 본다. 울산도 멤버가 많이 바뀌었고, 우리도 역시 그랬는데 뒤에서 묵묵히 해준 선수들의 공이 컸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간 점은 인천이 그만한 힘을 갖고 있었단 것이고 분위기도 좋았기에, 긍정적으로 봐야한다”고 총평을 말했다.

김 감독은 이미 지난 4일에 치른 성남FC와의 33라운드 원정경기를 마친 뒤, 남은 스플릿 라운드 경기에선 그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예고대로 이번 경기에는 기존 주전 선수들과 함께 그동안 모습을 잘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선발됐다. 특히 골키퍼 이태희는 이날 생애 처음으로 K리그 선발 출장이라는 기회를 얻어, 90분 동안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경기 전날 이태희 선수에게 ‘말 걸지 말고 부담주지 말자’했다. 초반엔 (이 선수가) 조금 긴장된 부분이 있어보였다. 그러나 경기를 하면서 (긴장이) 풀렸고, 만약 2실점을 해서 졌으면 의기소침할 수 있었는데, 2-2까지 만들었던 건 이태희 선수의 도움이 컸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이태희 선수를 청소년 시절부터 봐왔지만 실력도 좋았고, 오늘 프로 첫 출장을 했는데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활약을 해줬다. 더 많은 발전과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후반 중반에는 교체 투입을 했던 케빈을 다시 빼고 김인성을 투입하는 작전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케빈 선수를 통해 높이 면에 있어서 밀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케빈 선수가 몸싸움에서 적극적이었는데, 실점을 한 이후에 좀더 빠른 공격으로 가고자,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김인성 선수를 이용하고자 했다. 수비수를 바꾸는 것 보다는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은 이날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신욱에게 골을 헌납하며, 여전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다. 김도훈 감독은 이에 대해선 꾸준한 연습만이 해답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이나 책임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적극성과 책임감을 갖고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그런 부분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다시 얘기하고 연습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대의 핵심 공격수 김신욱을 방어한 것에 대해선, “김신욱 선수 마크에 대해 준비를 했는데 세트피스에서 실점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필드에서 김신욱 선수를 마크를 한 것은 잘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인천은 창단 이후 첫 FA컵 결승 진출을 이뤄내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초점을 맞춰 남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임을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FA컵 전에 광주전이 남았다. 오늘 경기를 나서진 못한 선수들이 몇몇 있었는데, 다음 경기 때 기회를 줄 것이다. FA컵에 주로 초점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25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5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영진 UTD기자 (yjp505@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34R] ‘김이섭의 걸작’ 이태희, 새로운 인천의 수문장 탄생을 알리다

UTD기자 이상민 2015-10-17 1803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