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지난해 준우승의 눈물을 흘렸던 인천중학교가 멀티골을 뽑아낸 박상용의 맹활약에 힘입어서 사상 처음으로 첫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인천중은 29일 목요일 오후 4시 인천월드컵보조경기장서 열린 ‘험멜코리아 미들스타리그 2015’ 준결승전서 박상용의 멀티골과 송성현의 추가골로 인천 옥련중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의 히어로는 단연 박상용이었다. 인천중의 우측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박상용은 탄탄한 기본기와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경기 내내 상대 인천 옥련중의 수비진을 당황케 하더니, 전반 3분과 전반 28분 연속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3점 차 대승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중 박상용은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작년에도 미들스타리그에 나섰는데, 당시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풀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잡아 기분이 좋다”고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어서는 “오늘 두 골을 넣었는데, 사실 해트트릭 못해서 아쉬운 것도 있다.(웃음) 그래도 다른 경기보다 중요한 준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어서 기쁘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승리로 인천중은 미들스타리그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결승전 진출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그야말로 ‘ONE TEAM'이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한 모습으로 쾌속 질주를 이어왔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자부심을 느낀다. 나정훈 선생님이 우리를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셔서 가능했던 부분”이라고 강조한 뒤 “선생님은 정말 큰 의지가 되는 고마운 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결승 무대를 누볐던 그에게는 2년 연속으로 결승전에 나서는 각오가 그 누구보다 남다를 터. 주요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그는 “실력은 백지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승리를 향한 집념과 체력 싸움을 이어가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바쁘실 텐데 경기장을 찾아와서 응원해주신 교직원, 학부모, 친구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결승까지 남은 시간동안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완한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험멜코리아 미들스타리그 2015’ 우승컵을 두고 펼치는 인천중과 인천남중의 마지막 결승 한 판 승부는 내달 7일 토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인천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 앞서서 오픈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월드컵보조경기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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