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천금의 결승골...인천 11경기만에 승리
K-리그 홈경기 광주 1대0으로 눌러
이준영-도화성-윤원일-노종건 등 부상 선수 전원 복귀...순위경쟁 ‘청신호’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수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1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인천은 1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강수일이 결승골을 터뜨려 광주 상무를 1대0으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은 정규리그 7경기, 컵대회 포함 10경기 동안 무승의 부진을 털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의 이날 결승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냈다. 김상록이 올려준 볼을 유병수가 솟아올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지만 광주 골문앞에 있던 강수일이 넘어지면서 밀어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강수일은 시즌 4호골을 터뜨렸으며 인천은 승점 3점을 챙겨 한게임 덜 치른 상태에서 7승6무4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지켰다.
인천은 그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던 이준영, 도화성, 윤원일, 노종건 등이 전원 복귀함에 따라 앞으로 남은 순위경쟁에서 전망을 밝게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경남 FC를 상대로 K-리그 2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인천구단은 이날을 남동구민의 날로 정하고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동구로 되어있는 시민들을 무료 초청한다.
◇15일 경기결과
인천 1 (1-0 0-0) 0 광주 △득점=강수일(전 43분, 인천)
<사진 설명>
인천의 강수일이 1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린뒤 코로만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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