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득점1위 기념 싸인볼 100개 쏜다9일 서울전 입장팬에 선물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병수가 K-리그 득점1위에 오른 기념으로 싸인볼 100개를 선물한다.
6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병수는 지난 5일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올 시즌 K-리그 9골로 득점레이스에서 1위에 올랐다.
유병수는 이날 지난해 신인왕을 넘겨준 김영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선취골을 올린 김영후의 득점에 이어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인천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유병수는 오는 9일 오후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의 홈게임에서 경기 시작 직전에 싸인볼 100개를 입장 팬들에게 선물한다.
유병수는 지난달 18일 포항전에서 1게임 4득점으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뒤 대구전에서 1골, 대전과 강원전에서 2경기연속 2골을 올리며 4경기만에 9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FA컵 32강전 할렐루야와의 경기에서 1득점을 포함하면 5경기 연속 득점행진이다.
K-리그 11라운드를 마친 현재 유병수는 9득점을 올려 경기당 0.82골로 경남의 루시오, 전북의 에닝요, 전남의 인디오, 성남 라돈치치, 서울의 데얀 등을 제치고 ‘토종 골잡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유병수는 “강원전 2득점으로 득점1위에 오른것보다 팀이 역전승을 거둔게 더 기쁘다”며 “인천 팬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싸인볼 100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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