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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인터뷰] 새로운 히어로를 꿈꾸는 인천의 ‘마지막 퍼즐’ 채프만

249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7-01-24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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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성공적인 2017시즌을 위한 인천유나이티드의 마지막 조각이 드디어 채워졌다. 호주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엘리트 수비수 코너 채프만이 바로 주인공이다.

채프만은 지난 23일 기나 긴 비행 스케줄을 통해 한국에 도착해 곧바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다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다고 했다. “삼겹살과 김치 그리고 된장찌개 모두 환상적이었다”고 큰 만족감을 표한 채프만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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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하길 원했다

채프만은 U-17, U-20, U-23 각급 호주 청소년 대표팀을 모두 경험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며 그에게 먼저 인천으로 오게 된 이유를 물었다. 그는 “인천을 돕고 싶어서, 인천과 함께하길 원했기에 인천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평소 지니고 있던 한국 그리고 K리그에 대한 이미지가 궁금했다. 채프만은 “호주에 있을 때 한국 무대를 경험한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인천유나이티드는 K리그 내에서 훌륭한 클럽으로 손꼽히고, 인천이라는 도시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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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팀에 합류해 도움이 되고 싶다

인천 프로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새 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이다. 오전, 오후, 야간 등 하루 3~4차례 이상 그야말로 단내 나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채프만 역시 다음날인 24일 바로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그는 “호주에서 한국까지 오랜 비행을 했다. 그러나 비행기가 착륙하고,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이곳에서 새 도전을 할 생각에 너무나 설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바로 태국으로 떠난다. 몸 상태는 좋다. 하루 빨리 팀 훈련에 합류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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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할 자신 있다

축구선수로서 해외무대에 진출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수의 축구 실력만이 아닌 여러 가지 환경적인 부분에 대한 적응이 요구된다. 무엇보다도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생활환경이 필요한 법. 이는 한국나이로 24세의 젊은 선수인 채프만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이에 대해 채프만은 “16살 때 소속팀과 집이 멀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 경험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청소년 대표 시절 해외 곳곳을 다니며 경기를 한 경험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 인천이라는 도시는 큰 도시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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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천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되고 싶다

채프만의 영입은 부노자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수비수 영입이다. 인천 팬들은 채프만이 부노자와 함께 최근 떠난 요니치(세레소오사카)의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요니치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가 일본으로 떠났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요니치)가 아닌 나고, 크로아티아 사람이 아닌 호주 사람”이라고 선을 그은 뒤 “나는 이곳 인천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 인천을 위해 뛰면서 한국 무대를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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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다…인천에서 꼭 우승컵을 들고 싶다

과거 전북현대 소속으로 호주 국가대표에 뽑혀 2015 아시안컵 우승을 경험한 알렉스 윌킨슨(시드니FC)이라는 선수가 있다. 오늘날 윌킨슨은 K리그 무대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호주선수라고 불리고 있다. 채프만은 과거 멜버른시티에서 윌킨슨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채프만은 “윌킨슨과 K리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있다. 지금 나의 상황이 과거 윌킨슨이 한국 무대에 도전했던 상황과 비슷하다”면서 “나는 젊고, 성공에 목말라 있다. 윌킨슨처럼 성공하고 싶다. 인천에서 우승컵을 드는 게 나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이명석 UTD기자 (moungsuk75@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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