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A매치 주간으로 인해 2주간 휴식기를 보낸 K리그 클래식이 이번 주말 다시 우리의 곁으로 다가온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오는 4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과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승리 없이 2무 1패(승점 2)를 기록하고 있다. UTD기자단은 수원전을 앞두고 특집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두 번째 주제로는, 지난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후 안방에서 치른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명승부 BEST 3’를 선정해봤다.
1. 2016.09.24 /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 인천2-2수원
인천 득점자 : 진성욱(제주), 김용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그대로 결과물로 나타났던 경기였다. 당시 인천은 수비의 핵 요니치(세레소)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배승진(성남)-조병국(경남)-김대중으로 구성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효과는 있었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친 인천은 볼을 탈취 후 최종환-송시우 좌측 라인이 빠른 역습을 가져가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19분과 35분. 염기훈, 조나탄에 연속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기형 감독은 여기서 진성욱과 김용환이라는 ‘대건 듀오’의 동시 투입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보란 듯이 적중했다. 후반 41분 김용환이 만회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8분 진성욱이 내친김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2-2 무승부를 기록, 인천은 이날 값진 승점 1점을 손에 쥐게 됐다.
2. 2013.12.01 /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 인천2-1수원
인천 득점자 : 남준재(아산). 이효균
2013시즌 인천은 시즌 내내 강력한 임팩트를 이어가며 간절히 열망했던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서 이상하게나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기고, 비길 수 있는 경기를 패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 신고에 번번이 실패했다. 어느새 마지막 홈경기에 이르렀고, 인천은 안방에서 수원과 맞붙게 됐다.
전반 20분 설기현(A대표팀 코치)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한 남준재의 선제골로 1-0 앞서갔지만, 후반 29분 ‘인천 킬러’ 산토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도 승리 신고에 실패하는 듯 했지만 후반 4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효균이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2-1 승리를 맛보며, 파란만장했던 2013시즌을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3. 2013.08.28 /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 인천3-1수원
인천 득점자 : 이석현(서울), 디오고(에투알 뒤 사헬), 한교원(화성)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은 1승만 거두게 되면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인천은 수원을 만났다. 인천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분 이천수(은퇴)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 나오자 이석현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후반 21분 산토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향했다.
인천은 포기하지 않았다. 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반 28 추가골을 뽑았다. 최종환의 크로스를 디오고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시권에 놓인 상황에서 인천은 후반 48분 한교원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2012년 목전에서 놓친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하며 크나 큰 환호성을 내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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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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