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그야말로 혼전이다. 각 팀별로 리그 종료까지 2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선두 수원삼성 U-18 매탄고(승점 18)부터 5위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승점 14)까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하다. 2위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는 선두 탈환을 위해 강원원정에 나선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강릉제일고에서 열리는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릉제일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 왕중왕전 진출 및 선두 탈환에 도전
2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인천 대건고가 재시동을 건다. 지난해 인천 대건고는 강릉제일고와 3번 맞대결(챔피언십 포함)을 펼쳐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강원원정은 언제나 힘든 여정이었다. 끈끈한 조직력을 지닌 강릉제일고는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앞서 거론했듯 A조 선두권 경쟁은 그야말로 대혼전 그 자체다. 1위부터 5위까지 근소한 승점차로 빼곡히 들어서있다. 인천 대건고는 이번 강원원정 승리 시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짓는다. 여기에 더 나아가 수원 매탄고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도 노릴 수 있다.
김수현-조현준, 강원의 양 날개 ‘경계경보’
강릉제일고는 김수현과 조현준(이상 3학년)이 리그 득점랭킹 상위권에 올라있다. 나란히 강릉제일고의 측면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인천 대건고의 경계 0순위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의 측면 공격을 봉쇄하는 게 인천 대건고가 승리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후기리그 득점왕인 박준하(3학년)도 건재하다. 이들의 화력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인천 대건고의 수비진은 한 순간도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상대의 강점은 측면 공격이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한 전술 운용이 필요한 인천 대건고다.
인천, 공중을 장악하고 뒷심부족 해결하라
인천 대건고의 최전방은 천성훈, 이호재(이상 2학년)가 도맡고 있다. 둘 모두 190cm로 반면 강릉제일고의 중앙 수비진은 평균 182~183cm 수준으로 신장이 약하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이들을 토대로 정우영(3학년), 김성민(2학년)의 측면 자원을 동시에 공략해볼만 하다.
반면 인천이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뒷심 부족이다. 인천 대건고는 직전 치른 8라운드 성남원정서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긴 바 있다. 이번 강원원정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에 90분 간 집중력 유지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및 내일은 K리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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