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탈출의 ‘교두보’가 될 12라운드에서 ‘난적’ 전북현대와 만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원정경기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과 만난다.
인천의 목표는 단연 승점 3점이다. 경기 하루 전날(20일) 열리는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 탈출이 가능하다. 인천은 지난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비긴 바 있다. 역대 전적 역시도 12승 13무 12패로 백중세다.
상대는 전북…인천에게 위기는 곧 기회다
현재 인천의 상황은 그야말로 위기이자 기회다. 인천은 9라운드 상주원정을 기점으로 원정 5연전 일정을 치르고 있다. 이번 전북원정 이후 13라운드 전남원정까지 치른 뒤 안방으로 돌아와 다수의 홈경기를 치른다. 소기의 성과를 이뤄야지만 반등을 꾀하기 수월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렇지 못하면 앞날이 정말 캄캄해질 수 있다. 상대는 난적 전북이다. 전북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여기에 이번 맞대결은 전북의 안방에서 펼친다. 분명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인천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강한 용기가 필요하다.
견고한 전북의 방패…집중력이 필요한 인천
간헐적인 역습으로 공격을 펼치는 인천에게 있어 골 결정력은 필수다. 그러나 문전에서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천이다. 웨슬리는 19번의 슈팅 중 12번, 문선민은 18번의 슈팅 중 12번의 유효슈팅을 각각 기록했으나 슈팅 대비 득점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반면 전북의 수비는 견고하다. 전북은 11라운드 현재 8실점으로 최저 실점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무뎌진 인천의 창이 전북의 방패를 뚫기에는 힘들 수 있다. 이번 전북원정에서 인천은 90분 동안에 찾아오는 몇 안 되는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 짓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에이스’ 이재성 복귀…천군만마 얻은 전북
올 시즌 초반 전북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곤혹을 치렀다. 수많은 부상자로 인해 최강희 감독은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팀을 운영해왔다. 5월이 되면서 전북의 전력이 점차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5월 초 이동국과 이승기가 팀에 복귀했고, 이동국은 득점까지 터뜨렸다.
그리고 ‘특급 에이스’ 이재성마저 돌아왔다. 11라운드 울산원정에서 후반 15분 에델 대신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예열을 마쳤다. 이재성은 이번 인천전에 선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대비책을 간구해야 하는 인천이다.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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