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6R] ‘6G 무승’ 인천, 울산원정서 분위기 반전포 쏠까?

26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7-06-23 1449
user image

[UTD기자단] 계속되는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마음처럼, 계속되는 무승 행진으로 팬들의 마음이 점점 타들어 가고 있는 여름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호랑이굴로 향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를 가진다. 지난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의 0-3 참패의 충격을 빨리 딛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user image

6G 연속 무승…급할수록 돌아가야 할 인천

현재까지 인천이 거둔 성적은 1승 6무 8패(승점 9)다. 승점 1점도 귀한 상황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강등권 탈출의 의지를 드러내며 뛰고 있지만 간혹 그 과한 의지가 되레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최근 인천은 경기 초반에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무장한 상태로 뛰다가도 실점 이후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며 패배를 기록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실점 이후의 모습은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몸과 마음이 서로 따라와 주질 않아 보이는 느낌이다. 훈련을 하면서 원하는 경기 패턴이 있었을 테지만 실점 이후엔 오로지 페널티 박스로 볼을 보내기 위한 롱 볼 플레이만 보이는 상황이다. 이는 피치 위에서 선수들이 조급하다는 증거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는 있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user image

시험대 오른 이기형 감독의 위기관리능력

지난해 감독대행의 꼬리표를 달고 극적인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뤄냈던 이기형 감독의 위기관리능력에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대행의 딱지를 떼고서 정식 감독으로 첫 시즌을 맞이한 올해 다시 이기형 감독의 위기관리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현재 최하위로 추락해있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무승 행진으로 선수들의 사기는 낮아지고 있다.

이기형 감독 역시 이를 의식했는지 지난 포항전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사기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며 잔류를 이끌었던 이 감독이지만 역전승을 만들어 내거나, 순간적인 임기응변으로 흐름을 바꾸는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울산원정에서 이 감독의 위기관리능력이 발휘되길 기대해본다.

user image

강한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 호랑이 군단

울산은 시즌 초반 부침이 많았다. 김도훈 감독의 체제로 재편한 뒤 극적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K리그 클래식에서도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던 제주에게 0-3으로 패배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4월말부터 슬슬 반등을 시작하더니 어느새 10경기 연속무패(8승 2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필 반등의 시작을 알린 경기가 8라운드 인천전이었다는 사실이 인천으로써는 씁쓸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주포 이종호가 다치면서 전력 누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컨디션이 좋은 오르샤를 비롯해 동해안 더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김승준 등 대체 자원은 충분하다. 조직력과 집중력을 잃으면 자칫 대패할 수도 있기에 인천의 올바른 지혜가 필요하다.

글 = 최준홍 UTD기자(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이명석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16R] ‘웨슬리-최종환 골’ 인천, 울산원정서 2-1 극적인 역전승

UTD기자 남우석 2017-06-24 1467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