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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신(新)병기' 한교원, K리그 신인왕 노린다

2754 공지사항 2011-07-15 3730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을 향해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특급 신인’ 한교원(22)의 이야기다. 올 시즌 K리그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한교원이 지금처럼 성장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노력과 의지로 조금씩 발전을 거듭했다. 지난 4월 3일에 열린 경남과의 K리그 4라운드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그는 포항전(5R, 도움1), 전북전(8R, 1골), 광주전(11R, 1골), 울산전(14R, 도움1) 서울전(15R, 1골)에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한교원의 가장 큰 장점은 ‘다재다능’이다. 현재는 공격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사실 측면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실제로 지난 몇 경기에서는 수비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허정무 감독은 한교원을 두고 “어느 포지션이나 잘 소화할 수 있기에 기회를 주고 있다. 지금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한교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는 이야기다. 여러 포지션을 번갈아 가며 보는 점에 대해 한교원 자신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번갈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오히려 매력을 느낀다. 공격수로 나설 때는 수비수를 떨어뜨리고 골을 넣을 때 느끼는 희열이 있고, 수비수 자리에 서면 책임감이 저절로 생긴다”라고 밝혔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쌓은 경험과 자신감은 한교원의 목표를 자연스레 상향 조정시켰다. 입단 초기 그의 목표는 ‘1경기만이라도 뛰어보는 것’이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조심스럽지만 K리그 신인왕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그는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된 상황에서 목표가 생겼다. 더 좋은 모습으로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다. 신인왕이 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신인왕만 생각하면 경기력이 안 좋아질 것 같다. 팀이 우선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쉽게 지지도 않지만 쉽게 이기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교원은 무승부도 인천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못 이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잘 지지 않는다는 건 인천만의 매력”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16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교원은 “전반기에 수원 징크스를 깨서 자신감이 붙었다. 수원은 좋은 팀이지만 모든 선수들은 다 같은 위치에서 경쟁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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