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지난 주말. 멀리 상주에서 모처럼 만에 승전보를 전해온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으로 돌아와 내친김에 2연승 및 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상대는 포항스틸러스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20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홈경기서 포항을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인천과 포항. 양 팀의 수비진 중심에는 경험과 노련함을 두루 지닌 수비 자원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 유독 많았던 실점을 줄이기 위한 ‘미추홀 파이터’ 인천의 이윤표와 불안한 수비 조직을 단단히 이끌어야 하는 포항의 배슬기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인다.
‘상주원정 승리’ 인천, 기세 이어야 한다
올 시즌 인천의 홈경기 성적은 불행히도 상당히 좋지 못하다. 인천이 올해 안방에서 거둔 승리는 지난 18라운드 광주FC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게 유일하다. 이렇듯 인천은 1승 6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 9점만을 쌓는 데 그쳤다. 이제는 안방에서의 승률을 더 높여야 한다.
스플릿 라운드를 포함하여 어느덧 리그 종료까지 1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라면 인천은 홈에서 패하지 않는 습관을 되찾아야 한다. 한편 인천은 올해 포항과는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하나로 맞서 싸워 포항의 용광로를 뚫어야만 한다.
인천의 주춧돌…‘미추홀 파이터’ 이윤표
이윤표는 올 시즌 23경기를 출전하며 인천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끈질기고 터프함을 자랑하는 이윤표는 이기형 감독에게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이기형 감독이 최적의 수비조합을 찾기 위한 변화를 많이 가져갔지만 이윤표 만큼은 늘 중용 받았다.
포항은 분명 한 방이 있는 팀이다. 특히나 양동현의 골 감각이 매섭다. 직전 26라운드 울산현대와의 동해안더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항에게 무기력하게 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천 수비진의 집중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이윤표의 리더십과 경험이 필요할 것이다.
막중한 책임감 지니고 있을 포항 배슬기
포항 수비진의 중심에는 배슬기가 있다. 배슬기는 올 시즌 24경기를 소화하며 심동운(26경기)에 이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현재 배슬기는 포항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베테랑’ 김광석이 시즌 아웃된 상황이기에 중앙 수비 기근 현상 속 그는 단비와 같다.
반면 포항은 배슬기의 짝궁을 찾는 데 고민이 많다. 백업 자원이었던 조민우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가운데 이승희, 오도현 등을 기용해봤지만 만족스러운 조합을 찾지는 못한 모습이다. 따라서 배슬기의 활약여부가 중요한 순간이다. 인천은 포항의 이점을 노려야 한다.
▶ 티켓 예매(20% 할인) : https://goo.gl/r57JKP
▶ 고객 센터 : 032-880-5500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