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대전 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첫 승 도전한다. 인천은 24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인천은 지난해 9월 17일 포항(0-1 패)전 이후 홈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시달리고 있다. 홈 경기 무승 탈출과 새 보금자리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첫 승을 통해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 FLASH BACK : 2011년 8월 27일, 길고 긴 10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 인천은 경기 초반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두드리던 인천은 전반 7분 만에 정혁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안태은이 크로스를 올렸고 정혁이 쇄도하며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인천은 전반 30분 대전의 노용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대전의 반격을 잘 차단한 인천은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고 바이야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 MATCH FOCUS : 이보의 가세로 든든한 허리 구축 인천은 대구에 0-1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실망하기는 이르다. 이날 부상에서 회복한 이보가 인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구본상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이보는 중앙 미드필더로 게임을 이끌었다.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패싱력을 통해 인천의 공격에 힘을 불어 넣었다. 동료들과 패스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고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대전전에서 정혁, 난도와 함께 든든한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격진의 문상윤, 박준태, 설기현도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비록 인천이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세 선수들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득점력 부재만 해결한다면 인천의 공격이 한결 날카로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OPPONENT FILE : 지경득, 한경인의 빠른 발을 조심하라 대전은 18일 서울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그렇기에 인천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지경득, 한경인은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장점이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충분히 인천의 수비를 위협할 수 있다. 이들과 함께 전방을 책임질 벨기에 출신 장신 공격수 케빈의 높이도 경계대상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형범의 존재도 조심해야 한다. 지난 서울전에 교체 출전해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상대의 문전을 위협했다. ◆ HOT COMMENTS “고비를 넘어야 한다. 내가 팀을 잘못 꾸린 탓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허정무 감독) “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홈에서 경기하는 인천이 더 부담될 것이다. 인천전 승리를 통해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대전 유상철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13승 5무 4패 인천 우세 2011년 상대 전적: 2승 인천 우세 인천 최근 경기 전적 : 대구(0-1 패/3R), 수원(0-2 패/2R), 제주(1-3 패/1R) 대전 최근 경기 전적 : 서울(0-2 패/3R), 전북(0-1 패/2R), 경남(0-3 패/1R) ◆ MATCH BEST XI 인천 (4-3-3) : 유현(GK) – 김한섭, 김태윤, 정인환, 박태민 – 난도(김남일), 이보, 정혁 – 문상윤, 박준태, 설기현 대전 (4-3-3) : 최현(GK) – 김재훈, 이호, 김태연, 김창훈 – 이웅희, 허범산, 한덕희 – 지경득, 케빈, 한경인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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