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다시 한 번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인천이 승리한다면 강등권과의 격차를 한 발 더 벌리게 되고, 광주가 승리한다면 강등권 탈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광주와 맞대결한다.
이번 경기에 수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영건 맞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의 김진야, 광주의 나상호가 팀의 승리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정면 격돌을 펼칠 전망이다.
김진야와 나상호는 모두 구단 유스 출신이다. 김진야는 인천 U-15 광성중, U-18 대건고를 거쳤고 나상호도 광주 U-18 금호고 출신이다. 김진야는 꾸준히 연령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빠른 성장세 속에 고교 졸업 후 프로에 직행했다. 나상호 역시 금호고 시절 황희찬(잘츠부르크)와 쌍두마차를 이루며 K리그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뒤 단국대를 거쳐 올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진야와 나상호는 유스 시절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때는 2014년 6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천 대건고와 광주 금호고의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 경기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선발 출격해 맞대결을 펼쳤다. 공교롭게도 경기 장소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었다. 당시 인천 대건고가 광주 금호고에 1-2로 패배한 바 있다.
김진야는 광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되자마자 김용환의 결승골을 도우며 프로 데뷔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기형 감독의 역습 전술에 최적화된 자원인 김진야는 현재 후반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나상호는 김학범 체제로의 전환 이후 데뷔전을 치르는 등 뒤늦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저돌적인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특히 김진야는 수비가담이 좋기 때문에 현재의 인천에게 적합한 자원이라 불린다. 나상호는 프로 데뷔전인 27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3명을 보유한 전북현대를 상대로 저돌적인 플레이로 농락하며 데뷔골까지 뽑아냈다.
인천도 광주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양 팀 모두 팀의 내일을 책임질 유망주들에게 오늘의 당면과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적지 않은 기대를 걸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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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변승현 UTD기자(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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