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우승을 확정한 뒤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비록 우승을 자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인천유나이티드 U-12의 ‘캡틴’ 김준의 활약은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U-12는 9월 16일 인천서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제물포권역 10라운드 최종전에서 인천계양구유소년 U-12에게 0-1로 패했다. 인천 U-12는 7승 1무 2패(승점 22)의 기록으로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U-12 김준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에 우승의 기쁨을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우리가 찬스를 놓친 반면 상대는 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결과가 아쉽다”고 담담히 경기소감을 이야기했다.
인천 U-12의 ‘캡틴’ 김준은 4-1-4-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나서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원에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고 좌우측면으로 연결하는 패스와 본인이 직접 드리블을 시도하며 역습을 주도하며 공수 양면을 모두 책임졌다.
이날 플레이에 묻자 그는 “감독님과 코치님이 지시하는 사항을 따르려고 하고 있다. 내가 수비형 미드필더다 보니 수비가 먼저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팀에는 (박)재형이, (김)훈이가 득점을 잘하기 때문에 연결 시켜주는데 치중했다”며 소신껏 자신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끝으로 3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한 데 대해서는 “1년 간 팀 동료들과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라 기분이 매우 좋다. 왕중왕전에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우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인천연희크리켓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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