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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상승의 열쇠 '설기현의 짝'을 찾아라

2891 구단뉴스 2012-06-25 1372
설기현의 분투 속에 세 달 만에 승리한 인천 유나이티드. 어느 정도 전력도 안정됐고 자신감도 찾았다. 이제 새로운 비상을 위해 ‘설기현의 짝’을 찾는 것만 남았다.

인천은 23일 상주전에서 설기현의 결승골로 극적으로 이겼다. 무려 세 달여 만의 얻은 짜릿한 승리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김봉길 감독대행을 비롯한 선수단, 구단 관계자들은 모두 하나되어 기쁨을 만끽했다. 그만큼 절실했다는 증거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이 상승세를 이어가 도약하는 길만 남았다. 오는 27일 최근 부진에 허덕이는 성남을 상대로 또 한번 승리에 나선다.

인천은 지난 4월 15일 김봉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다양한 변화와 실험을 감행했다. 상대에 따라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수비 조직력 강화에 신경 썼다. 또한 정혁에게 다양한 포지션에 맡겨 멀티 플레이어로서 가능성을 찾았다.

여기에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전력이 안정됐다. 특히 이규로, 이보, 한교원의 가세로 모든 포지션의 균형을 이루게 됐다. 우측 수비수인 이규로는 17일 광주전에 인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가졌다.

이규로는 적절한 공격 가담과 안정된 수비가 장점이다. 23일 상주전에서는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설기현의 결승골을 도왔다. 좌측 박태민과 함께 공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보는 정혁과 함께 공격 2선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나 몸 상태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특급 조커 한교원은 공격진에 조금씩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에 김봉길 감독대행은 “현재 전력이 100%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쿼드에 어느 정도 근접했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인천에 한 가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전력이 안정 궤도에 접어들고 있지만 설기현의 짝은 여전히 고민이다. 그간 김재웅, 최종환, 문상윤 등이 고루 기용되며 파트너로서 적임자를 찾았다. 실패는 아니었으나 성공적이라고 볼 수도 없었다.

설기현이 정통 공격수가 아님에도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술 변화나 7월 선수 영입으로 변화를 줄 필요성이 있다. 인천이 더 많은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공격진의 득점이 절실하다. 그래야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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