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조직력의 인천중과 막강 화력의 구월중의 정면충돌. 승리의 여신은 구월중의 손을 들어줬다. 2017년도 미들스타리그 우승컵은 구월중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구월중은 지난 11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인천중과의 결승전서 4-0 대승을 거두며 사상 처음으로 대회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홈팀 인천중은 3-1-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이상윤-임건우 코비가 나섰고 민주원-민경빈-윤정우-장민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동근이 배치됐고, 김민준-신정원-심종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황승환이 나섰다.
이에 맞선 원정팀 구월중은 공격적인 4-2-4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승민-고경환-방서준-김태훈 전방에 나선 가운데 김택현-김도형이 중원을 책임지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백포라인은 마승완-안재민-양윤서-박시현이 차례로 구축했으며, 최후방 골문은 노민우가 지켰다.
전반 5분 만에 구월중 고경훈이 아크정면 프리킥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한 데 이어 1분 뒤에는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놓쳤다. 이에 인천중도 곧바로 전반 8분 윤정우의 크로스를 신정원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반격을 펼쳤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원정팀 구월중은 전반 20분과 21분 최승민의 연속 슈팅을 분위기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25분 마침내 구월중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태훈이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어 방서준이 곧바로 한 골을 더 터트리면서 구월중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인천중이 만회를 위해 선수 교체를 시도하며 반전을 노래했다. 그러나 구월중의 파상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분 만에 최승민의 크로스를 방서준이 마무리하며 한 발 더 도망갔다. 그리고 다시 곧바로 고경훈이 한 골을 더하며 순식간에 4-0으로 벌어졌다.
인천중은 만회골 터트리기 위해 공세에 나섰으나 구월중은 4-2-4 전형을 유지하며 인천중의 공세를 공격적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이날 경기는 구월중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구월중은 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우승에 성공했고,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던 인천중은 아쉬움의 진한 눈물을 흘리며 다음을 다시 기약하게 되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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