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당시 A대표팀 골문을 지킨 골키퍼들의 조력자였던 김현태(51) 골키퍼 코치가 제자들의 변함없는 활약에 뿌듯함을 느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를 앞두고 2002년 멤버들이 10년 만에 모였다. 2002년 멤버들로 구성된 TEAM 2002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소집되어 반가운 해후를 했다. TEAM 2002 골키퍼 코치로서 K리그 올스타전에 김현태 코치는 10년 만에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 기뻐했다. “2002 월드컵이 열린 지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다시 제자들과 코칭 스태프들과 만나는 자체가 새롭다. 대표팀 코치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간지 몰랐다. 한 번에 다 같이 보는 게 힘든데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기분이 좋다”며 설레어 했다. 당시 2002 월드컵 골키퍼였던 이운재(39, 전남), 김병지(42, 경남), 최은성(41, 전북)은 현역 생활을 유지하며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현태 코치는 나이를 먹어도 변치 않는 제자들의 활약에 “각자 소속팀에서 잘하고 팀에서 자기 관리를 잘하니까 뿌듯하다. 김병지에게 앞으로 3년 더 현역생활을 하라고 했는데, 세 명 모두 은퇴해도 좋은 지도자가 될 것 같다”고 만족했다. 하지만 3명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누구를 선발로 내 보낼지 큰 관심사다. 이에 김현태 코치는 우문현답을 내놓았다. 그는 “선발은 내가 나가야 할 것 같다”며 농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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