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치앙마이(태국)] 어느덧 프로 5년차. 해가 갈수록 농익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갈색 탄환’ 김용환이 최근 활약에 대한 자신감보다는 겸손을 드러냈다.
인천 구단 명예기자단 UTD기자단은 지난해에 이어 팬들에게 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인 파검의 전사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외 전지훈련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장난기 많고 붙임성 있기로 유명한 김용환이지만, UTD기자단과의 인터뷰에 임할 때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 이번 태국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면서 올 시즌을 앞둔 김용환 본인의 팀 내 역할과 목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나누어보았다.
다음은 김용환 선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 올해로 어느덧 프로 5년차에 접어 들었다. 지난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해가 지날수록 점점 팀에 존재감이 짙어지고 있다. 스스로도 최근 자신의 활약에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딱히 내가 우리 팀에서 존재감이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내가 맡은 부분에서 최대한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할 뿐이다”
- ‘김용환’이라고 하면 이제는 풀백으로만 한정할 수 없다. 윙포워드로 나설 때에도, 수비수로 나설 때에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 이번 2018시즌은 측면 공격수 자원이 많아서 나까지 올라가진 않을 것 같다. (웃음) 그리고 본래 개인적으로 사이드백 포지션에 애착이 있다. 2016시즌이나 2017시즌에는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시고 공격적인 포지션에서의 배치를 주문해주셨기에 감사하게 뛰었다”
- 국가대표 욕심은 없는가? 개인적으로 인천에서 A대표팀과 가장 가까운 선수는 김용환이라고 생각한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국가대표 욕심은 있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아직은 내가 부족한 걸 알고 있다. 우선은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나가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생각한다”
- 프로 선수가 한 팀에 5년 동안 몸담고 있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대건고 출신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부담스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인천 구단 역사상 최초의 원클럽맨 욕심은 없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축구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험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만약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외 무대에 도전해서 커리어를 쌓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작년, 재작년에는 강등당하지 않기 위해서 힘을 쏟았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다들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께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지난해 말미에 팀이 좀 어수선했던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 믿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올 시즌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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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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