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홈 개막전 리그 ‘1강’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둔 인천유나이티드가 내친김에 연승을 노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드레 감독의 대구FC와 맞대결한다.
인천, ‘슬로스타터’는 잊고 승기 잡아라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인천이 전북에 3-2 승리를 일구며 지난 2010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일궈냈다. 홈 개막전 무승 징크스 탈피도 의미 있었지만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3월 중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는 부분이다.
지난 5년간 인천은 슬로스타터로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 못하고, 잔류 싸움에 정신없었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선 인천은 기세를 이어 대구를 겨냥하고 있다. 양 팀은 지난해 4전 4무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인천은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인천의 골문 앞에 나설 수문장은 누구?
인천의 짠물 수비의 끝에는 항상 골키퍼가 있었다.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 공을 지켜내는 인천의 골키퍼 3인방 중 2인이 올 시즌 열린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1라운드 강원원정(1-2 패)에는 이진형이 나섰다. 비록 패했지만 67%의 선방률을 자랑하며 건제함을 알렸다.
2라운드 전북전(3-2 승)에서는 이태희가 나섰다. 그는 티아고와 아드리아노의 공격을 달려가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여기에 ‘베테랑 수문장’ 정산까지 인천에는 총 3명의 든든한 골키퍼들이 있다. 과연 3라운드 대구전에는 누가 골문을 지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고사 징계 공백을 메울 카드는 무엇?
이번 대구전을 앞두고 인천에게 악재가 하나 찾아왔다. 바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결장 소식이다. 무고사는 15일 상벌위 징계로 인해 2경기 출장 정지라는 사후 징계를 받았다. 개막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던 무고사의 공백이 못내 아쉽다.
이기형 감독은 무고사의 징계 공백을 메워야 한다. 유력한 카드로는 박용지, 김보섭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앙수비수 김대중의 포지션 변화도 고려할 수 있다. 무고사를 대신하여 대구전에서 인천의 공격을 이끌 선수가 누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3/17(토) 14시 vs대구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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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전화 : 032-880-5526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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