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전국체전 진출권 획득 실패 징크스 탈피를 노래하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호가 올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21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제 38회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6강전에서 강화고에 8-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 대건고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이호재가 나선 가운데 이준석-손재혁-정성원-고병범이 이선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김현수가 배치됐으며 백포라인은 김채운-천성훈-신치호-박현빈이 차례로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전반 15분 첫 포문을 열었다. 김채운이 아크 좌측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신호탄을 쐈다. 이어 전반 23분 손재혁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인천 대건고가 손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곧바로 강화고 양학주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2-1 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재호 감독은 하프타임에 3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천성훈이 다시 도망가는 골을 터트렸고, 5분 뒤 천성훈의 패스를 받아 손재혁이 팀의 4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이어서 후반 21분 최원창, 후반 26분 최준호도 득점 릴레이에 가세했다.
경기 막판 후반 34분 천성훈이 팀의 7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2분 뒤인 후반 36분 김동훈이 한 골을 더하며 인천 대건고는 8-1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3월 23일 오후 4시 10분 송도LNG축구장에서 인천남고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전재호 감독은 “전방부터 압박을 지시했는데 전반에는 원했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부터는 지시한 플레이들이 나와 다 득점 승리로 경기를 마친 것 같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전 감독은 “(오늘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선수들이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또한 기회를 줬을 때 안일한 플레이를 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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