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다. 아무리 수많은 슈팅을 기록한다 해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이길 수 없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는 수원FC U-18을 상대로 수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단 한 골만을 득점하며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31일 인천 송도 LNG축구장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 U-18를 만나 1-1로 비겼다.
인천 대건고는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이호재와 박형빈이 투톱으로 출격했고 미드필더 라인에서 김채운, 김현수, 강지훈, 김성민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비 라인에는 최세윤, 신치호, 천성훈, 박현빈이 버텼으며 최후방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서서히 탐색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홈팀 인천 대건고는 자신들이 준비해온 플레이를 이어가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기 시작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김채운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함과 동시에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16분에는 이호재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 위로 벗어났고 이후에도 박형빈과 김현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전반 40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김성민의 좌측면 크로스를 이호재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그렇게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2명의 교체 자원을 활용했다. 이호재와 김현수를 대신해 김동훈과 정성원이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후반 들어 원정팀 수원FC U-18이 밀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최형열, 후반 9분 김희수의 연속된 슈팅으로 인천 대건고의 골문을 노렸다.
이에 맞서 인천 대건고는 후반 19분 박형빈을 대신해 수비수 최원창을 투입시킴과 동시에 천성훈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전술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 인천 대건고가 절호의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천성훈이 시도한 절묘한 로빙슛이 크로스바에 맞고 골네트 위쪽으로 향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김성민의 크로스를 천성훈이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에 가로 막히며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또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김동훈이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옆 그물로 향하는 등 아슬아슬한 한 점차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왠지 모를 불안한 기운이 이어졌고 인천 대건고는 결국 후반 34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최형열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인천 대건고는 최준호, 김무진 등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 변화를 줬지만 득점은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1-1 무승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첫 승 도전에 실패한 인천 대건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초반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4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제주 서귀포 걸매B구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U-18과의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hanmail.net)
영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촬영 = 비프로일레븐 및 에이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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