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선제골 이후 동점골. 최근 2경기 연속 같은 패턴으로 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뀌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멀리 제주원정에 나선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4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제주 걸매B구장에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5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U-18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친 인천 대건고는 이번 제주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를 노린다.
깊어지는 고민…인천의 집중력 부재 ‘반복’
1라운드 서울원정에서 인천 대건고는 김현수, 김동훈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2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4라운드 수원FC U-18과의 홈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호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비기고 말았다.
여기에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재까지 겹쳤다. 김동훈과 천성훈이 1대1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흐름을 내주며 동점골까저 허용했다. 최근 인천 대건고의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 제주원정까지 이 흐름이 이어지면 다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늘 내려앉는 제주…인천이 꺼낼 대안책은?
제주 U-18은 인천 대건고와 만나면 늘 같은 패턴을 펼쳤다. 공격수를 제외하고 모두 하프라인 밑에서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결과적으로 인천 대건고는 제주의 이러한 전략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작년 4차례 맞대결(리그, 대회 전체)에서 1승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다.
전재호 감독은 지난시즌 3-5-2를 사용하며 내려앉는 전술의 파해법을 꺼냈다. 최전방에 이호재-천성훈과 공격형 미드필더에 구본철(단국대)을 배치하여 상대 수비 진영에서 국지전을 펼쳤다. 인천 대건고로서는 경기를 풀어나갈 공격형 미드필더에 나설 적임자를 찾아야만 한다.
‘경계 0순위’ 서진수-이동률을 막아야한다
제주는 ‘선수비 후역습’을 사용할 때 가장 위협적이었다. 2017년 금석배 4강전에서는 백승우(연세대)에게 득점을 내줬고, 2017년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는 이동률에게 고전하며 패했다. 올해도 이동률은 3학년으로 건제하다. 이동률은 동 나이 대에서 최고의 주력을 자랑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동률이 제주가 펼칠 역습 전술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인천 대건고 김채운과 맞대결이 기대가된다. 또한 문체부장관기 득점왕 서진수의 가세로 더욱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대건고의 수비라인은 긴장해야 될 것이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변승현, 전세희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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